호남투데이

일본, 바레인에 3-1 승…시리아 꺾은 이란과 8강에서 격돌

31일 오후 8시30분 바레인과 아시안컵 16강

자이온 자책골 나왔으나 유럽파 활약 덕에 승

이란, '주포' 타레미 퇴장에도 승부차기서 이겨

2024.02.01 07:17 입력

스포츠/조정삼기자 smilejoa@nate.com

<div class="contWrap">
					<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700"><tbody><tr><td><img alt="일본, 바레인에 3-1 승…시리아 꺾은 이란과 8강에서 격돌" src="http://honamtoday.com/PEG/17067393030110.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31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알투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2023 카타르 아시안컵 16강전 바레인 대 일본의 경기, 후반 일본 쿠보 다케후사가 추가골을 넣고 후안과 기뻐하고 있다. </div></td></tr></tbody></table><br></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일본 축구 대표팀이 바레인을 꺾고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시리아를 승부차기에서 꺾은 이란과 8강에서 맞대결을 벌인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일본은 지난달 31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알투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바레인과의 아시안컵 16강전에서 구보 다케후사(레알 소시에다드), 도안 리츠(프라이부르크), 우에다 아야세(페예노르트)의 연속골에 힘입어 3-1 완승을 거뒀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일본은 이날 경기 전 주전 자원인 이토 준야(스타드 랭스)를 선발이 아닌 벤치에서 기용하며 어려운 출발을 보였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일본 매체 '주간 신조' 등에 따르면 이토가 성범죄 혐의로 고소를 당하면서 논란이 됐고, 바레인전을 벤치에서 시작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전력이 온전하진 않았지만, 한국과 함께 유력 우승 후보로 평가받는 일본은 전반전에 선제골을 터트렸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전반 31분 도안이 왼발 슈팅으로 바레인 골망을 흔들며 팀에 리드를 안겼다.</font></div><div><span style="font-size: large;"> <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700"><tbody><tr><td><img alt="일본, 바레인에 3-1 승…시리아 꺾은 이란과 8강에서 격돌" src="http://honamtoday.com/PEG/17067393421010.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31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알투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2023 카타르 아시안컵 16강전 바레인 대 일본의 경기, 후반 일본 쿠보 다케후사가 추가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div></td></tr></tbody></table></span></div><div><font size="4">후반 4분에는 구보가 왼발로 득점하며 두 팀의 간격을 두 골 차로 벌렸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곧장 득점으로 인정되진 않았으나, 주심은 VAR(비디오판독시스템)을 거쳐 골을 선언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바레인도 반격에 나섰다. 후반 19분 만회골에 성공했다. 코너킥 상황에서 올라온 득점을 사예드 바케르가 헤더로 일본 골대를 노렸다. 이때 우에다와 골키퍼 스즈키 자이온이 충돌하며 공이 골대 안으로 들어갔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AFC는 최초 판정은 우에다의 자책골로 내렸으나, 추후 자이온의 자책골로 변경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만회골로 흐름을 탄 바레인은 동점골까지 꾀했다. 일본은 추가골로 상대 추격 의지를 꺾기 위해, 후반 23분 구보, 나카무라 케이토(랭스)를 빼고 미나미노 타쿠미(AS 모나코), 미토마 카오루(브라이턴)을 투입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일본의 에이스인 미토마는 대회 직전 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했으나, 빠른 회복세를 보이며 이날 대회 첫 출전에 성공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공격진에 변화를 준 일본은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후반 27분 마이쿠마 세이야(세레소 오사카)의 패스를 받은 우에다가 드리블로 상대 수비를 벗겨낸 뒤 박스 안으로 침투, 반박자 빠른 오른발 슈팅으로 3-1을 만들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이후 일본은 리드를 잘 지키며 승리에 성공, 8강에 선착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한편 벤치에서 출발했던 이토는 이번 대회 전 경기 다 그라운드를 밟았으나, 끝내 이날 경기에는 출전하지 못했다.</font></div><div><span style="font-size: large;"> </span></div><div><font size="4">이어 2월1일 오전 1시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란과 시리아의 16강전에서는 이란이 승부차기 접전 끝에 웃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span style="font-size: large;">.</span></div><div><font size="4"><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700"><tbody><tr><td><img alt="일본, 바레인에 3-1 승…시리아 꺾은 이란과 8강에서 격돌" src="http://honamtoday.com/PEG/17067394317159.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31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알투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2023 카타르 아시안컵 16강전 바레인 대 일본의 경기, 후반 일본 우에다 아야세가 추가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div></td></tr></tbody></table><br></font></div><div><font size="4">이란이 중동 강호답게 선제골을 넣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전반 34분 메흐디 타레미가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승부의 균형을 깼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하지만 시리아도 쉽게 당하지 않았다. 후반 19분 오마르 카르빈이 페널티킥으로 동점골을 넣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이후 양 팀은 결승골을 넣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이란이 수적 열세에 놓이는 변수를 맞았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후반 46분 이미 경고를 한 차례 받았던 타레미가 상대 역습을 저지하는 과정에서 또 한 장의 옐로카드를 받아 퇴장당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경기는 연장전으로 이어졌다. 시리아는 수적 우위를 살려 결승골을 노렸지만 끝내 득점에 실패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승부차기가 진행됐다. 양 팀 첫 번째 키커는 득점에 성공했으나, 시리아의 두 번째 키커인 유세프의 슈팅이 골키퍼에 막혔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이후 이란의 모든 키커가 득점했고, 경기는 이란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이로써 일본과 이란이 8강에서 맞대결을 벌이게 됐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이들은 오는 3일 오후 8시30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격돌한다.</font></div><div><br></div><div><br></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