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투데이

美 야후스포츠, 올해 MLB FA 결산서 10위로 이정후 선정

"MLB 투구에 적응하면 스타가 될 잠재력 지녀"

1, 2위로는 오타니와 야마모토 꼽아

2023.12.31 14:51 입력

스포츠/조정삼기자 smilejoa@nate.com

<div class="contWrap">
					<div><font size="4"><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565"><tbody><tr><td><img alt="美 야후스포츠, 올해 MLB FA 결산서 10위로 이정후 선정" src="http://honamtoday.com/PEG/17040018205096.jpg" width="565"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이정후가 15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입단식 중 샌프란시스코 모자를 쓰고 있다. </div></td></tr></tbody></table><br></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 메이저리그(MLB)에도 '바람의 손자'라는 별명을 알린 이정후(25·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미국 야후스포츠 선정 2023년 프리에이전트(FA) 결산에서 10위에 이름을 올렸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야후스포츠는 31일(한국시간) 2023시즌 뒤 FA 시장에 나온 선수 25명을 선정해 순위를 매겼다. 이정후의 이름은 10번째로 언급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이 매체는 "놀라운 별명을 가진 발 빠른 중견수 이정후는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에서 팀 동료였던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뒤를 따를 것"이라고 전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2023시즌을 마치고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MLB의 문을 두드린 이정후는 샌프란시스코와 6년 1억1300만달러(약 1467억원)에 계약을 맺었다. 포스팅 시스템을 거쳐 빅리그에 진출한 한국 선수 중 최대 규모 계약이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샌프란시스코가 정성을 들여 영입한 이정후가 곧바로 주전 자리를 꿰찰 것이라는 예상이다. 밥 멜빈 샌프란시스코 감독은 이정후를 1번 타자 중견수로 기용할 뜻을 드러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야후스포츠는 "이정후가 발목 부상으로 2023시즌 후반기에 결장했지만, KBO리그에서 몇 년 동안 장타력을 키우며 MLB에서 유용한 선수로 입지를 다졌다"며 "KBO리그가 공격 친화적이기는 하지만 이정후의 성적은 어떤 기준으로 보더라도 인상적이다. 2022년 타율 0.349를 기록했고, 627타석에서 삼진은 32개에 불과했다"고 소개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이어 "김하성이 적응기가 필요했던 것을 보면 이정후도 타격에서 시간이 조금 필요할 수 있다. 하지만 수비에서는 즉각적인 활약을 보일 것"이라며 "MLB 투수들의 투구에 적응하면 스타가 될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556"><tbody><tr><td><img alt="美 야후스포츠, 올해 MLB FA 결산서 10위로 이정후 선정" src="http://honamtoday.com/PEG/17040018524171.jpg" width="556"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오타니 쇼헤이가 14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 입단 기자회견에 참석해 있다. 오타니는 10년 7억 달러(약 9079억 원)에 입단 계약을 맺었다.</div></td></tr></tbody></table><br></div><div><font size="4">KBO리그 출신 역대 최대 규모 계약을 한 것에 대해 매체는 "김하성이 KBO리그 수준에 대한 잠재력 우려를 지우며 길을 닦았다. 시장에 차이를 만들어낼 외야수가 부족했던 것도 이정후에게 유리하게 작용했다"고 분석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야후스포츠가 집계한 FA 순위에서 일본 출신의 오타니 쇼헤이와 야마모토 요시노부(이상 LA 다저스)가 1, 2위를 차지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투타 겸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MLB에 센세이션을 일으킨 오타니는 역대 프로스포츠 최대 규모인 10년, 7억달러(9093억원)에 다저스와 계약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이번 MLB FA 시장의 투수 최대어로 손꼽힌 야마모토는 역대 투수 총액 최고액인 12년, 3억2500만달러(4221억원)에 다저스 유니폼을 입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3위에는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7년, 1억7200만달러(2234억원)에 사인한 투수 애런 놀라가 이름을 올렸다.</font></div><div><br></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