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투데이

손흥민, 새해 첫날 축포 12호골…토트넘, 본머스에 3-1 승리

손흥민, EPL 12호골로 득점부문 공동 2위

아시안컵 앞두고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2024.01.01 06:24 입력

스포츠/조정삼기자 smilejoa@nate.com

<div class="contWrap">
					<div><font size="4"><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556"><tbody><tr><td><img alt="손흥민, 새해 첫날 축포 12호골…토트넘, 본머스에 3-1 승리" src="http://honamtoday.com/PEG/17040578226069.jpg" width="556"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EPL 토트넘의 손흥민</div></td></tr></tbody></table><br></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 한국 축구의 간판 공격수 손흥민(토트넘)이 2024년 새해 첫날부터 축포를 터뜨리며 팬들에게 큰 선물을 안겼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손흥민은 31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본머스와 2023~2024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에서 골을 기록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토트넘은 3-1로 승리하며 브라이튼전 패배의 충격에서 벗어났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왼쪽 측면 공격수로 풀타임을 뛴 손흥민은 1-0으로 앞선 후반 26분 로 셀소의 패스를 멋진 왼발슛으로 연결해 추가골을 터뜨렸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지난해 12월24일 에버턴과 경기에서 골맛을 본 후, 2경기 만에 리그 12호골을 터뜨렸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도미닉 솔란케(본머스),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와 함께 EPL 득점부문 공동 2위에 올라섰다. 선두는 14골을 기록 중인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이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또 29일 브라이턴전 도움까지 포함해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사냥에 성공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에 출전하는 대표팀 합류를 앞두고 물오른 공격 감각을 선보여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감독의 기대를 키웠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토트넘은 경기 시작 9분 만에 파페 사르의 선제골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그러나 사르가 전반 30분경 부상으로 교체되는 변수가 생겼다. 사르는 눈물을 쏟으며 그라운드를 떠났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토트넘은 1-0으로 앞서며 전반을 마쳤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호시탐탐 본머스의 골문을 노리던 손흥민이 후반 26분 해결사로 나섰다. 상대 수비진의 뒤를 빠르게 침투해 로 셀로의 롱패스를 잡았고, 돌파에 이은 왼발슛으로 추가골을 터뜨렸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많은 비가 내려 그라운드가 미끄러웠지만 어려운 각도에서 때렸다. 손흥민의 발을 떠난 공은 본머스의 오른쪽 골포스트를 때린 후, 그대로 골망을 흔들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기세를 올린 토트넘은 후반 35분 히샤를리송이 세 번째 골을 기록하며 승기를 잡았다. 오른쪽 측면에서 브레넌 존슨이 찔러준 패스를 쇄도하며 가볍게 방향만 바꿨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본머스는 후반 39분 알렉스 스콧이 만회골을 터뜨렸지만 3골 차를 따라잡기는 역부족이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토트넘은 12승3무5패(승점 39)로 4위 아스널(승점 40)과 승점 차를 1로 좁혔다. 같은 시간 아스널은 풀럼에 1-2로 일격을 당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손흥민은 이날 경기를 끝으로 잠시 소속팀을 떠나 클린스만호에 합류한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오는 12일 개막하는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에 출전해 64년만의 정상 등극에 도전한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월드컵 다음으로 큰 메이저 대회를 앞두고 값진 골을 터뜨리며 예열을 마쳤다.</font></div><div><br></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