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투데이

클린스만호, 오늘 밤 이라크 상대로 중동팀 '예방주사'

오후 10시 아부다비서 이라크와 최종 평가전

'우승 기운' 품은 이강인 합류로 26명 완전체

2024.01.06 07:18 입력

스포츠/조정삼기자 smilejoa@nate.com

<div class="contWrap">
					<div><font size="4"><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700"><tbody><tr><td><img alt="클린스만호, 오늘 밤 이라크 상대로 중동팀 '예방주사'" src="http://honamtoday.com/PEG/17044930136135.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훈련 중인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div></td></tr></tbody></table><br></font></div><div><font size="4"> 64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을 노리는 클린스만호가 오늘 밤 이라크를 상대로 중동 팀에 대한 '예방 주사'를 맞는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6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의 뉴욕대 스타디움에서 이라크와 친선경기를 갖는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이라크전은 한국시간으로 13일 개막하는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본선을 대비한 '마지막 모의고사'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특히 이라크전은 역대 아시안컵에서 고비 때마다 한국의 발목을 잡아 온 중동 팀에 대한 면역력을 키우는 데 목적이 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1960년 제2회 대회 이후 아시안컵 우승이 없는 한국은 2007년 동남아 대회 준결승에서 이라크에 승부차기 끝에 졌고, 2004년 중국 대회 8강에선 이란, 2000년 레바논 대회 준결승에선 사우디아라비아에 져 결승 무대를 밟지 못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파울루 벤투 감독이 지휘했던 직전 2019년 UAE 대회에서도 8강에서 카타르에 패배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2007년 아시안컵에서 깜짝 우승했던 이라크는 2010년 들어 불안한 국내 정세로 경기력이 예전만 못하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700"><tbody><tr><td><img alt="클린스만호, 오늘 밤 이라크 상대로 중동팀 '예방주사'" src="http://honamtoday.com/PEG/17044930417310.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위르겐 클린스만 축구대표팀 감독.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div></td></tr></tbody></table><br></div><div><font size="4">하지만 지난해 걸프컵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오만 등 만만치 않은 팀을 꺾고 우승하며 이번 아시안컵 다크호스로 급부상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2018~2022년까지 스페인 대표팀 코치로 활동했던 헤수스 카사스 가르시아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뒤 전술적으로 짜임새가 생겼다는 평가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여기에 이라크 대표팀 내 A매치 최다 득점자(18골)인 모하나드 알리(알쇼르타)의 결정력도 인상적이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이라크와 역대전적에선 한국이 8승12무2패로 우위에 있다. 1984년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 최종예선에서 0-1로 진 게 마지막 패배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국제축구연맹(FIFA) 랭킹도 한국(23위)이 이라크(63위)보다 앞선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조별리그 D조에서 일본, 인도네시아, 베트남과 경쟁하는 이라크는 16강에서 한국과 만날 가능성이 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span style="font-size: large;"> <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700"><tbody><tr><td><img alt="클린스만호, 오늘 밤 이라크 상대로 중동팀 '예방주사'" src="http://honamtoday.com/PEG/17044930755101.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2023 AFC 아시안컵에 출전하는 축구국가대표팀 이강인이 5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파크하얏트 아부다비 호텔 앤 빌라스에 도착하고 있다.(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div></td></tr></tbody></table></span></div><div><font size="4">한국은 조별리그 E조에서 바레인(15일), 요르단(20일), 말레이시아(25일)와 붙는다. 한국이 E조 1위, 이라크가 D조 2위면 맞대결이 성사된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전날 이강인(파리생제르맹·PSG)이 마지막으로 합류하면서 완전체가 된 한국은 최정예로 이라크전을 준비한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주장' 손흥민(토트넘)을 비롯해 황희찬(울버햄튼), 조규성(미트윌란),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등 핵심 유럽파가 선발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손흥민과 황희찬은 대표팀 합류 전 각각 골과 도움을 기록하며 예열을 마쳤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다만 이틀 전 프랑스 슈퍼컵(2-0 승)에서 선제 결승골로 소속팀의 우승을 이끈 이강인은 벤치에 앉을 가능성이 있다.</font></div><div><br></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