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투데이

벤투 대신한 코스타 코치 "한국 경기 다 봤다…2년 전처럼 결승서 만나길"

월드컵 때 퇴장으로 3차전 벤치서 본 벤투

아시안컵에서도 코스타 코치가 대신 지휘

2024.01.24 06:03 입력

스포츠/조정삼기자 smilejoa@nate.com

<div class="contWrap">
					<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559"><tbody><tr><td><img alt="벤투 대신한 코스타 코치 한국 경기 다 봤다…2년 전처럼 결승서 만나길" src="http://honamtoday.com/PEG/17060437838819.jpg" width="559"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아랍에미리트 축구국가대표팀 세르지오 코스타 코치가 23일(현지시각) 카타르 알 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2023 카타르 아시안컵 C조 조별예선 3차전 이란 대 아랍에미리트의 경기 시작 전 경기장을 바라보고 있다. </div></td></tr></tbody></table><br></font></div><div><font size="4">퇴장 징계 여파로 관중석에 앉은 파울루 벤투 감독을 대신해 아랍에미리트(UAE)를 이끈 세르지우 코스타 코치가 여전한 한국 사랑을 과시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UAE는 24일 오전 0시(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란과의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C조 3차전에서 1-2로 졌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최종전 패배에도 1승1무1패(승점 4)를 기록하며 조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같은 시각 홍콩에 3-0 대승을 거둔 팔레스타인과 승점은 같았지만 득실차에서 앞서 토너먼트에 올랐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벤투 감독은 지난 18일 팔레스타인전(1-1 무)에서 퇴장당해 아닌 벤치에서 경기를 봤다. 벤투 감독을 대신해 코스타 코치가 팀을 이끌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지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과 비슷한 상황이 연출됐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당시 한국 대표팀을 이끌던 벤투 감독은 2차전이었던 가나전(2-3 패)에서 퇴장당해 3차전이었던 포르투갈전을 이끌지 못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경기장도 이날과 같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이었고, 벤투 감독을 대신해 팀을 지휘한 사람 역시 코스타 코치였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그때처럼 강호인 상대를 이기진 못했으나, 극적으로 16강에 진출하는 유사한 결과를 만들어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코스타 코치는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서 "아시안컵 우승 후보인 이란을 상대로 좋은 경기를 펼쳤다"고 경기를 총평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2년 전과 유사한 상황이 벌어진 부분에 대해서는 "모든 것이 다르지만, UAE와 한국 모두 열정이 있다는 점은 비슷했다"고 말했다.</font></div><div><span style="font-size: large;"><br></span></div><div><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557"><tbody><tr><td><img alt="벤투 대신한 코스타 코치 한국 경기 다 봤다…2년 전처럼 결승서 만나길" src="http://honamtoday.com/PEG/17060438153817.jpg" width="557"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아랍에미리트 축구대표팀 파울루 벤투 감독이 23일(현지시각) 카타르 알 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2023 카타르 아시안컵 C조 조별예선 3차전 이란 대 아랍에미리트의 경기에서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div></td></tr></tbody></table><br></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공식 기자회견장에서는 중립적인 태도를 보였던 코스타 코치는 믹스트존(공동취재구역)에서는 밝은 표정으로 한국 취재진을 대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코스타 코치뿐 아니라 필리페 코엘류, 비토르 실베스트르 등 다른 코치진들도 "안녕하세요", "감사합니다" 등 한국어로 인사를 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과거 프로축구 K리그2 부산아이파크를 지휘했던 히카르두 페레즈 감독만 말없이 빠르게 믹스트존을 빠져나갔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그는 아시안컵에서 치른 한국 경기를 봤냐는 질문에 "한국의 모든 경기를 다 봤다. 경기를 치를수록 경기력이 더 좋아질 거로 믿는다"고 답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UAE가 16강에 진출한 만큼 토너먼트에서 한국을 적으로 만날 가능성이 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한국이 조 1위로 올라가면 결승전에서 만나고, 조 2위로 16강에 진출하면 4강에서 만나게 된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코스타 코치는 "한국과 결승에서 만나길 바라고 있다"고 웃으며 두 팀 모두의 선전을 바랐다.</font></div><div><br></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