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투데이

'16강 희망' 남은 中 감독 "운이 없었다"…선수단은 말없이 떠나

카타르와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패배해

조 3위로 추락…16강 가능성은 남아있어

선수단은 말없이 믹스트존 빠져나가

2024.01.23 06:16 입력

스포츠/조정삼기자 smilejoa@nate.com

<div class="contWrap">
					<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 <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564"><tbody><tr><td><img alt="'16강 희망' 남은 中 감독 운이 없었다…선수단은 말없이 떠나" src="http://honamtoday.com/PEG/17059581513353.jpg" width="564"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알렉산다르 얀코비치 중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22일(현지시각) 카타르 도하 칼리파 인터네셔널 경기장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2023 카타르 아시안컵 A조 조별예선 3차전 카타르 대 중국의 경기 시작 전 경기장을 바라보고 있다. 
</div></td></tr></tbody></table></font></div><div><font size="4">중국 축구 대표팀을 이끄는 알렉산다르 얀코비치 감독이 운이 따르진 않았으나, 후회 없는 경기를 펼쳤다고 말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중국은 23일 0시(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카타르와의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A조 3차전에서 하산 알하이도스에게 실점하며 0-1로 패배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이날 패배로 중국은 2무1패(승점 2)로 조별리그를 마쳤다. 조별리그 3경기 동안 단 1승은 물론, 단 1골도 넣지 못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그러나 같은 시각 열린 A조 다른 경기에서 타지키스탄이 레바논에 2-1 역전승을 거둬, 중국은 조 3위를 확정했다. 개최국 카타르(승점 9)와 타지키스탄(승점 4)이 각각 조 1, 2위로 16강에 올랐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이번 대회는 총 24개국이 참가, 6개 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치르고 있다. 각 조 1, 2위가 16강에 진출하고, 각 조 3위 상위 4개국이 남은 네 자리를 차지한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남은 5개 조의 3위 중 2개 국가가 중국보다 승점을 쌓지 못하면, 중국은 극적으로 16강에 진출하게 된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얀코비치 중국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을 통해 "카타르가 무실점 승리한 것을 축하하고, 타지키스탄의 16강 진출도 축하한다. 또 레바논 팀도 모든 경기에서 최선을 다했다"며 "어려운 상황을 맞았지만 그래도 선수들의 태도와 팀워크가 자랑스럽다"고 경기를 총평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조별리그 동안 무득점에 그친 것에 대해 얀코비치 감독은 "득점에 운이 없었다"면서도 "(16강 진출의)운명이 다른 팀 손에 달렸다"고 답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부진한 성적으로 인해 중국 누리꾼들은 얀코치비 감독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경질론까지 대두된 것으로 알려졌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이에 얀코비치 감독은 "최선을 다해 후회는 없다. 우리에게는 아직 (16강 진출 가능성이)산술적으로 남아 있다"며 "세상에는 두 가지 유형의 감독이 있다. 경질됐거나 경질을 기다리는 감독이 있다. 이 문제를 계속 고민하면 감독이 될 수 없다"며 자진 사임은 없다고 시사했다.</font></div><div><span style="font-size: large;"><br></span></div><div><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559"><tbody><tr><td><img alt="'16강 희망' 남은 中 감독 운이 없었다…선수단은 말없이 떠나" src="http://honamtoday.com/PEG/17059581843944.jpg" width="559"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 22일(현지시각) 카타르 도하 칼리파 인터네셔널 경기장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2023 카타르 아시안컵 A조 조별예선 3차전 카타르 대 중국의 경기, 카타르 알 하이도스의 결승골로 카타르가 1:0 승리했다. 중국 축구대표팀 선수들이 아쉬워하고 있다.</div></td></tr></tbody></table><br></div><div><font size="4">당당했던 얀코비치 감독과 달리 중국 선수단은 무기력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경기 종료 후 고개를 숙인 채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던 중국 선수들은 믹스트존(공동취재구역)도 말없이 떠났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지난 1, 2차전에 선발 출격했으나 이날 교체로 경기에 나선 우레이는 취재진의 질문에도 대답 대신 엄지를 치켜올리며 나갔다.</font></div><div><br></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