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투데이

NC 태너, KS 진출 확정한다…KT 고영표 '배수진'

태너, 올해 KT전 1경기서 6이닝 8탈삼진 2실점

고영표, NC전 4경기서 2승 1패 평균자책점 3.55

2023.11.01 07:35 입력

스포츠/조정삼기자 smilejoa@nate.com

<div class="contWrap">
					<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557"><tbody><tr><td><img alt="NC 태너, KS 진출 확정한다…KT 고영표 '배수진'" src="http://honamtoday.com/PEG/16987917368149.jpg" width="557"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25일 오후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3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SSG 랜더스 대 NC 다이노스의 3차전 경기, 1회초 NC 선발투수 태너가 역투하고 있다.</div></td></tr></tbody></table><br></font></div><div><font size="4">NC 다이노스의 외국인 투수 태너 털리가 한국시리즈 진출을 확정하기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KT 위즈 토종 에이스 고영표는 위기에 빠진 팀을 구하기 위해 출격한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NC는 지난 10월31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와의 '2023 KBO 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 2차전에서 3-2로 진땀승을 거뒀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적지에서 열린 플레이오프 1, 2차전을 모두 승리한 NC는 오는 2일 창원 NC파크에서 개최되는 3차전에서 승리하면 대망의 한국시리즈(KS) 무대에 오른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1차전에서 트리플크라운 투수 에릭 페디의 호투가 있었다면, 2차전에서는 신민혁의 역투가 연승을 이끌었다. NC는 올해 포스트시즌에서 6전 전승을 올렸다. 2020년 한국시리즈 3연승을 포함하면, 포스트시즌 타이기록인 9연승을 질주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태너는 3차전에서 선발투수로 출격한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태너는 올해 대체 선수로 입단해 11경기에서 5승 2패 평균자책점 2.92로 활약했다. 정규시즌에서는 KT전 1경기에 등판해 6이닝 4피안타 8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를 펼치기도 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하지만 포스트시즌에서는 좋은 피칭을 보여주지 못했다. 두산 베어스와의 와일드카드결정전에서 4이닝 7피안타 5실점으로 부진했고, SSG 랜더스와의 준플레이오프에서는 2이닝 5피안타 5실점으로 무너졌다. 두 경기 연속 피홈런도 허용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NC 강인권 감독은 태너가 부진에서 탈출하기를 바라고 있다. 현재 NC 타자들의 득점 지원 능력에 페디의 호투가 버무려지면 일찌감치 한국시리즈 진출을 확정할 수 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벼랑 끝에 몰린 KT는 고영표를 투입해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충격의 2연패를 당해 분위기가 가라앉았다. 특히 2-3로 뒤진 9회 말 무사 1, 3루 찬스를 살리지 못해 고개를 떨궜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고영표는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마운드에 오른다. 올 시즌 28경기에 등판해 12승 7패 평균자책점 2.78로 좋은 성적을 남겼다. 3시즌 연속 두 자릿수 승리를 올렸고, 올 시즌 데뷔 후 가장 낮은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올해 NC전 4경기에 등판해 2승 1패 평균자책점 3.55로 활약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하지만 고영표는 포스트시즌 통산 4경기(7이닝)에서 1패 2홀드 평균자책점 7.71로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KT 이강철 감독은 "2차전에서는 투수들이 전반적으로 잘했다. 마지막이니까 선수들을 전부 활용해서 최대한 이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font></div><div><br></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