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투데이

황희찬 vs 손흥민, A매치 소집 앞두고 펼쳐지는 코리안더비

황희찬, 7경기 연속 리그 공격 포인트 노려

손흥민은 8연속 리그 두 자릿 수 득점 꾀해

2023.11.09 08:06 입력

스포츠/조정삼기자 smilejoa@nate.com

<div class="contWrap">
					<div><br></div><div><font size="4"> <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700"><tbody><tr><td><img alt="황희찬 vs 손흥민, A매치 소집 앞두고 펼쳐지는 코리안더비" src="http://honamtoday.com/PEG/16994847392476.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오른쪽)이 6일(현지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1라운드 첼시와 경기 중 공을 다투고 있다. 손흥민은 전반 13분 시즌 9호 골이 VAR 결과 취소됐으며 2명이 퇴장당한 토트넘은 1-4로 역전패했다. </div></td></tr></tbody></table></font></div><div><font size="4">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의 11월 A매치를 앞두고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코리안더비가 펼쳐진다. 울버햄튼 에이스 황희찬과 토트넘홋스퍼 주장 손흥민이 맞대결을 벌인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두 팀은 오는 11일 오후 9시30분 영국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2023~2024 EPL' 12라운드를 소화한다. 현재 리그 14위인 울버햄튼은 2위 토트넘을 홈에서 잡고 상위권 도약을 노린다. 지난 7일 첼시에 지면서 리그 첫 패배를 당한 토트넘은 이날 경기서 분위기 반전을 꾀한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양 팀의 핵심 자원은 공격수다. 울버햄튼에서는 황희찬이, 토트넘에서는 캡틴 손흥민이 믿을 맨이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황희찬은 현재 리그 11경기에 나서 6골을 기록하며 팀 내 득점 1위다. 리그 전체로 시선을 확장해도 알렉산데르 이사크(뉴캐슬), 브라이언 음뵈모(브렌트포드) 등과 함께 리그 득점 공동 6위로 상위권에 자리해 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특히 황희찬은 지난 5일 셰필드유나이티드(1-2 패)전까지 6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는 등 물오른 경기력을 과시하고 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손흥민은 황희찬보다 더 상위권에 자리 잡고 있다. 11경기 8골을 넣으며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와 함께 리그 득점 2위를 기록 중이다. 또 주장으로서 남다른 리더십을 자랑하며 공격뿐 아니라 팀 전체를 이끌고 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지금까지 유럽 무대에서 펼쳐진 많은 코리안 더비 중 경기력이 좋은 상태에서 붙는 매치업(맞대결) 덕에 많은 관심이 쏠리지만, 양 팀의 전력은 온전하지 않다.</font></div><div><span style="font-size: large;">  </span></div><div><font size="4"><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700"><tbody><tr><td><img alt="황희찬 vs 손흥민, A매치 소집 앞두고 펼쳐지는 코리안더비" src="http://honamtoday.com/PEG/16994847722792.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울버햄프턴 원더러스의 황희찬(왼쪽)이 4일(현지시각) 영국 셰필드의 브라몰 레인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1라운드 셰필드와의 경기 중 문전 쇄도하고 있다. 황희찬은 후반 44분 팀의 동점 골에 도움을 기록하며 6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고 팀은 1-2로 패했다.</div></td></tr></tbody></table><br></font></div><div><font size="4">황희찬은 이번 시즌 울버햄튼의 공격을 함께 이끌었던 페드루 네투의 출전이 물음표다. 지난달 28일 뉴캐슬유나이티드(2-2 무)전에서 컨디션에 이상을 느꼈고, 셰필드전에 결장했다. 토트넘전에 나서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손흥민의 상황은 더 좋지 않다.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난 공격수 해리 케인의 빈자리를 함께 채우던 미드필더 제임스 매디슨이 지난 첼시전 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하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첼시전에서 다친 중앙 수비수 미키 판 더 펜도 장기 부상이 확정됐고,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데스티니 우도기는 퇴장 여파로 울버햄튼전에 못 뛴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황희찬과 손흥민은 이런 악조건을 뚫고 새로운 기록을 바라본다. 리그 6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기록 중인 황희찬이 토트넘전에서도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면 지난 2004년에 앙리 카마라가 작성한 7경기 연속 공격포인트와 타이가 된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손흥민은 8시즌 연속 리그 두 자릿수 득점을 노린다. EPL 역사상 8시즌 이상 연속 두 자릿수 득점한 선수는 사디오 마네, 티에리 앙리(이상 8시즌), 해리 케인, 세르히오 아구에로(이상 9시즌), 프랭크 램파드(10시즌), 웨인 루니(11시즌) 등 6명밖에 없다. 손흥민이 울버햄튼전에서 두 골 이상 넣으면 마네, 앙리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다.</font></div><div><br></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