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투데이

LG, KS 4차전 김윤식으로 승부수…KT, 엄상백 '맞불'

LG, 1차전 패배 후 2연승 '상승세'

KT, 박병호·앤서니 알포드에 기대

2023.11.11 07:32 입력

스포츠/조정삼기자 smilejoa@nate.com

<div class="contWrap">
					<div><font size="4"> </font></div><div><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561"><tbody><tr><td><img alt="LG, KS 4차전 김윤식으로 승부수…KT, 엄상백 '맞불'" src="http://honamtoday.com/PEG/16996555146902.jpg" width="561"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16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KBO리그 LG트윈스와 kt위즈의 경기, 1회초 LG 선발투수 김윤식이 역투하고 있다.</div></td></tr></tbody></table><br></div><div><font size="4">29년 만에 한국시리즈 우승에 도전하는 LG 트윈스가 4차전 선발투수로 김윤식을 예고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LG는 지난 10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2023 KBO 한국시리즈(KS·7전 4선승제)' 3차전에서 9회초 터진 오지환의 결승 스리런 홈런을 앞세워 8-7로 승리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오지환은 5-7로 끌려가며 패색이 짙은 9회초 KT 마무리 김재윤을 상대로 3점포를 터뜨려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한국시리즈 1차전을 내줬던 LG는 내리 2, 3차전을 잡아 유리한 고지에 올라섰다. 1승 1패 후 3차전을 이긴 팀의 한국시리즈 우승 확률은 무려 85%나 된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기세가 오른 LG는 오는 11일 오후 2시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4차전에서 김윤식을 앞세워 3연승을 노린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중책을 안고 마운드에 오르는 김윤식은 올해 17경기에 등판해 6승 4패 평균자책점 4.22를 기록했다. 부상과 부진으로 많은 경기에 뛰지 못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올해 KT전 3경기에서 1승 평균자책점 7.00으로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font></div><div><br></div><div><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556"><tbody><tr><td><img alt="LG, KS 4차전 김윤식으로 승부수…KT, 엄상백 '맞불'" src="http://honamtoday.com/PEG/16996555517654.jpg" width="556"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30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NC 다이노스와 kt 위즈의 1차전 경기, 4회초 kt 교체투수 엄상백이 역투하고 있다.
</div></td></tr></tbody></table><br></div><div><font size="4">LG 염경엽 감독은 김윤식에 이어 최원태 등을 준비하고 있다. 이들이 부진할 경우, LG가 자랑하는 필승조를 모두 투입할 계획이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염 감독은 "김윤식은 코칭스태프가 나쁘지 않다고 평가해서 선발로 내보내기로 했다"고 말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위기에 빠진 KT는 엄상백을 앞세워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다는 계획을 세웠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엄상백은 올해 20경기에 선발 등판해 7승 6패 평균자책점 3.63을 기록했다. 갈비뼈 미세 골절로 8월22일 이후 마운드에 오르지 못했지만, 플레이오프에서 복귀전을 치렀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엄상백은 올해 LG전 등판 기록이 없지만, 2022년 3경기에서 1패 평균자책점 1.32로 좋은 피칭을 선보였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KT 이강철 감독은 엄상백이 부진할 경우, 불펜진을 총가동해 4차전을 잡겠다는 각오를 보이고 있다. 무엇보다 박병호와 앤서니 알포드 등 부진했던 타자들이 살아난 것에 기대를 걸고 있다.</font></div><div><br></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