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투데이

'PK 헌납+슈팅 2개' 아찔했던 손흥민의 토트넘 캡틴 데뷔전

평점 6점대…선발 선수 중 팀 내 두 번째로 낮은 점수

2023.08.14 05:47 입력

스포츠/조정삼기자 smilejoa@nate.com

<div class="contWrap">
					<div><br></div><div><font size="4"><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700"><tbody><tr><td><img alt="'PK 헌납+슈팅 2개' 아찔했던 손흥민의 토트넘 캡틴 데뷔전" src="http://honamtoday.com/PEG/16919596142077.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토트넘 캡틴 데뷔전 손흥민. </div></td></tr></tbody></table><br></font></div><div><font size="4">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새 주장으로 선임된 손흥민에겐 아찔한 개막전이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손흥민은 13일(한국시간) 영국 브렌트포드의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렌트포드와의 2023~2024시즌 EPL 개막 1라운드 원정경기에 선발로 나와 후반 30분까지 뛰다 이반 페리시치와 교체됐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브렌트포드와 경기는 손흥민이 토트넘 주장 완장을 차고 치른 첫 공식전이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주 포지션인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주장 완장의 무게감 탓인지 평소보다 발놀림이 무거워 보였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부지런히 측면을 오갔지만, 상대를 위협할 만한 장면을 연출하진 못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오히려 1-1 상황이던 전반 26분 수비에서 실수로 브렌트포드의 미드필더 마티아스 옌센을 발로 차 페널티킥을 허용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br></div><div><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680"><tbody><tr><td><img alt="'PK 헌납+슈팅 2개' 아찔했던 손흥민의 토트넘 캡틴 데뷔전" src="http://honamtoday.com/PEG/16919596879097.jpg" width="680"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토트넘 주장 손흥민.</div></td></tr></tbody></table><br></div><div><font size="4">주심이 그대로 경기를 진행했으나, 온 필드 리뷰를 통해 손흥민의 반칙을 잡아내며 페널티킥을 선언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적극적인 수비 가담은 좋았으나, 상대 페인트 동작에 속아 페널티킥을 내준 건 아쉬움이 남는 대목이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공격에서도 파괴력이 부족했다. 전반 막판 왼발 발리 슛을 시도했으나 골문 옆으로 향했고, 후반 15분 왼발 슛은 골키퍼에 막혔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결국 앤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후반 30분 주장 손흥민을 불러들이고 이반 페리시치를 투입해 공격진에 변화를 감행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공격수 포지션상 교체 가능성이 다른 포지션에 비해 크지만, 주장을 뺐다는 건 그만큼 공격에서 날카로움이 부족했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span style="font-size: large;"> <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680"><tbody><tr><td><img alt="'PK 헌납+슈팅 2개' 아찔했던 손흥민의 토트넘 캡틴 데뷔전" src="http://honamtoday.com/PEG/16919597629354.jpg" width="680"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토트넘 주장 손흥민.</div></td></tr></tbody></table></span></div><div><font size="4"> </font><span style="font-size: large;">유럽축구통계사이트</span><span style="font-size: large;">후스코어드닷컴은 경기 후 손흥민에게 평점 6.1점을 부여했다.</span></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이날 선발로 나온 11명 중 미드필더 올리버 스킵(5.9점) 다음으로 낮은 점수다. 교체로 들어온 페리시치도 6.6점을 받았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풋볼런던은 손흥민에게 평점 6점을 주며 "토트넘 새 주장인 손흥민은 페널티킥을 내줬고, 두 차례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고 평가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팀 내 최저 평점(5점)을 받은 공격수 히샤를리송과 골키퍼 굴리엘모 비카리오 다음으로 낮은 점수다. 토트넘에선 미드필더 이브 비수마가 9점으로 가장 높았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또 다른 영국 매체 이브닝 스탠다드도 손흥민에게 평점 6점을 줬다.</font></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