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투데이

'황선홍호' 한국 축구, 내일 태국과 월드컵 예선 '리턴 매치'

26일 태국과 월드컵 2차예선 4차전 원정 경기

2024.03.25 07:43 입력

스포츠/조정삼기자 smilejoa@nate.com

<div class="contWrap">
					<div><font size="4"><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700"><tbody><tr><td><img alt="'황선홍호' 한국 축구, 내일 태국과 월드컵 예선 '리턴 매치'" src="http://honamtoday.com/PEG/17113201256788.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대한민국과 태국의 경기, 1대1로 무승부를 기록한 대한민국의 손흥민과 이강인이 서로를 격려하고 있다. </div></td></tr></tbody></table><br></font></div><div><font size="4">황선홍호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내일 태국과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리턴 매치'를 벌인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황선홍 임시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대표팀은 26일 오후 9시30분(한국시각)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태국과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조별리그 C조 4차전 원정 경기를 치른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한국은 지난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태국과의 3차전 홈 경기에서 손흥민(토트넘)의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1-1로 비겼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태국전 무승부로 2승1무(승점 7)가 된 한국은 조 선두는 지켰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하지만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01위로 한국(22위)보다 몇 수 아래인 태국을 상대로 안방에서 승리를 챙기지 못하며 자존심을 구겼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물론 여전히 한국은 다음 라운드에 오를 가능성이 크다. 2위 태국(승점 4·골 득실 +1), 3위 중국(승점 4·골 득실 –2), 4위 싱가포르(승점 1·골 득실 –7) 순으로, 한국이 이번 태국 원정에서 승리하면 3차 예선 진출의 9부 능선을 넘는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은 조 2위까지 3차 예선에 오른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지난달 끝난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우승 실패와 손흥민(토트넘)과 이강인(파리생제르맹)의 물리적 충돌 등으로 어수선해진 분위기를 다잡기 위해 승리가 필요했지만, 결과는 아쉬웠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700"><tbody><tr><td><img alt="'황선홍호' 한국 축구, 내일 태국과 월드컵 예선 '리턴 매치'" src="http://honamtoday.com/PEG/17113201723451.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대한민국과 태국의 경기, 대한민국 손흥민이 골을 넣고 주민규와 기뻐하고 있다. </div></td></tr></tbody></table><br></div><div><font size="4">하지만 이강인의 사과 후 선수들이 그라운드에서 하나로 뭉치는 모습을 보인 건 긍정적이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손흥민은 A매치 124번째 경기에서 45호골을 터트렸고, 하극상으로 비판받았던 이강인은 후반에 교체로 나와 몇 차례 위협적인 찬스를 만들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역대 최고령(33세 343일) A매치 데뷔전을 치른 스트라이커 주민규(울산)도 공격포인트를 올리진 못했으나, 공격 지역에서 매끄러운 연계플레이로 합격점을 받았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그럼에도 추가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하고, 태국의 역습에 수비진이 허점을 드러낸 건 보완해야 할 숙제로 남았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태국 원정 최대 변수는 무더위와 태국 팬들의 일방적인 응원이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경기가 열리는 저녁 시간 온도는 섭씨 30도 초반, 습도는 70~80% 수준으로 덥고 습한 환경이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현지 팬들의 열기도 뜨겁다. 이미 매진됐던 한국-태국의 4차전 티켓값은 비공식 채널에서 10배나 뛰었다. 약 5만 명이 입장할 것으로 예상된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span style="font-size: large;"> <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700"><tbody><tr><td><img alt="'황선홍호' 한국 축구, 내일 태국과 월드컵 예선 '리턴 매치'" src="http://honamtoday.com/PEG/17113202093008.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대한민국과 태국의 경기, 대한민국 황선홍 감독이 손흥민의 선제골에 기뻐하고 있다. </div></td></tr></tbody></table></span></div><div><font size="4">태국 매체 시암스포츠는 "경기 날에도 경기장 주변에 암표상들이 많이 보일 것이다. 가격이 더 치솟을 것"이라고 전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한국 원정에서 값진 무승부를 거둔 태국 선수들의 의지도 강하다. 태국축구협회는 홈에서 승리를 위해 선수단을 향한 포상 가능성도 언급한 상태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손흥민은 태국과 3차전이 끝나고 "(태국) 원정에서 홈 팬들의 야유와 열정적인 응원을 대비해야 한다. 분명히 어려운 경기일 것 같다"고 경계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태국과 통산 상대 전적은 46전 30승8무8패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가장 최근 패한 건 26년 전으로, 1998년 방콕아시안게임 8강전에서 연장 끝에 1-2로 졌다. 당시 경기장이 이번에 대결을 펼치는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이다.</font></div><div><br></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