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투데이

이준석-이낙연측 첫 접촉, '제3지대 빅텐트' 물밑 접촉 나서나

신경민-천하람, 토론회 참석…양측 첫 만남에 '관심'

양측 연대 가능성 열어두고 물밑 접촉 가능성 거론

"만나는것 자체가 큰 의미" 양측 연대 가능성 부인

2024.01.05 06:25 입력

정치/주형탁국장 jht400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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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563"><tbody><tr><td><img alt="이준석-이낙연측 첫 접촉, '제3지대 빅텐트' 물밑 접촉 나서나" src="http://honamtoday.com/PEG/17044034765574.jpg" width="563"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이준석(가운데) 전 국민의힘 대표가 새해 첫 날인 1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참배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div></td></tr></tbody></table><br></font></div><div><font size="4">신당 창당에 나선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 측과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측이 거대 양당의 폐혜를 지적하는 토론회에서 만난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올해 총선을 3개월여 남겨둔 시점에서 신당을 준비하는 양측이 처음으로 만나는 자리여서 '제3지대 빅텐트' 물밑 접촉 가능성에 정치권이 주목하고 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5일 정치권에 따르면 오는 8일 광주 전일빌딩245에서 열리는 '거대양당의 극단적 대립과 정치 혁신' 토론회에 이낙연 신당에 참여하는 신경민 전 의원과 이준석 개혁신당에 합류한 천하람 창당준비위원장이 토론자로 나선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주최 측은 "거대 양당의 극단적 대립이 초래한 정치적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신당 창당 등 정치세력의 근본적인 변화와 혁신을 광주 나아가 호남에서 불러일으키기 위한 토론회"라며 "정치혁신과 변화를 갈망하는 시민들을 초대한다"고 소개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행사는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을 지낸 이민원 광주대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고, 이영재 한양대 교수가 '양당의 적대적 공존 체제 해체와 넥스트 가치를 위한 미래 정치 세력의 과제'를 주제로 발제에 나선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토론자로는 최영태 전남대 명예교수, 정성배 조선대 교수, 신대운 지방분권 전국회의 공동실행위원장, 류한호 광주대 명예교수가 함께한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562"><tbody><tr><td><img alt="이준석-이낙연측 첫 접촉, '제3지대 빅텐트' 물밑 접촉 나서나" src="http://honamtoday.com/PEG/17044035053060.jpg" width="562"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일 경기 고양시 행주산성에서 신년인사회를 개최하고 지지자 등과 행주대첩비를 참배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div></td></tr></tbody></table><br></div><div><font size="4">총선이 다가오는 가운데 거대 양당의 전직 대표가 나란히 신당 창당을 준비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이준석 전 대표가 주도하는 개혁신당은 전날 온라인 당원 모집에 나서 하루 만에 신규 당원을 2만4000명 이상 모집했다고 밝혔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이낙연 전 대표는 이르면 이번주 민주당 탈당과 신당 창당 선언을 할 예정이었으나 이재명 대표의 피습 사건 이후 공식 일정을 잡지 않고 잠시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다만 내부적으로는 2월 안에 창당을 완료한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전해졌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정치권에서는 양당을 대표하는 정치인인 이준석 전 대표와 이낙연 전 대표가 공동 창당에 나서는 빅텐트 가능성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양측이 공동 창당에 나설 경우 단숨에 제3지대 구심점에 오를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이준석 전 대표와 이낙연 전 대표는 "거대 양당의 폐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누구와도 협력하고 대화할 수 있다"며 연대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다만, 두 전직 대표는 공식적인 회동 가능성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답변을 내놓지 않았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이번 토론회에서 신당 창당에 관여하고 있는 양측 인사들이 한 자리에 모이면서 연대를 위한 물밑 접촉에 나서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나온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양측은 토론회를 통한 만남 자체에는 의미를 뒀지만 연대로 이어질 가능성에 대해서는 선을 그엇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이준석 전 대표 측 관계자는 통화에서 "같이 토론회에 참석해 당의 방향성이나 현실적인 전략을 공유하는 것 자체가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만남을 계기로 보다 자연스러운 소통이 이뤄지지 않겠나 기대한다"고 말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연대 논의에 대해 "아직 이낙연 신당이 가시화된 건 아니라서 적절한 시기에 소통하려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font></div><div><font size="4">                                   </font></div><div><font size="4">이낙연 전 대표 측 관계자도 통화에서 "거대 양당의 한계를 지적하고 한국 정치에 대해 토론하는 건 누구와도 할 수 있다"면서 "현 시점에서 연대 가능성을 언급하는 건 적절치 못하다"고 말했다.</font></div><div><br></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