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쇼트트랙 임종언이 12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 준결승 경기에서 역주한 뒤 기록을 확인하고 있다생애 첫 올림픽에 나선 쇼트트랙 임종언(노원고)이 자신의 첫 메달 도전 전망을 밝혔다.
임종언은 13일(한국 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 준결승 2조에서 1분24초025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끊었다.
류 샤오앙(중국), 옌스 판트바우트(네덜란드) 등 쟁쟁한 경쟁자와 한 조에 속한 그는 당당히 1위를 기록,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이날 4위에서 레이스를 시작한 임종언은 호시탐탐 추월의 기회를 엿봤다.
펠릭스 루셀(캐나다)이 선두를 이끄는 가운데 2바퀴를 남기고 샤오앙이 선두 자리를 꿰찼고, 이후 앞쪽 자리에선 치열한 몸싸움이 벌어졌다.
그 과정에서 루셀이 넘어졌고, 4번째 자리에서 상황을 지켜보던 임종언은 혼란스러운 틈을 타 선두 자리를 꿰찼다.
이어 임종언은 격차를 벌리며 안정적으로 레이스를 마무리했다.
이보다 앞서 열린 준결승 1조에 나선 신동민(고려대)은 1분24초327을 기록, 조 5위에 머물렀다.
레이스 초반 선두 자리를 꿰찬 신동민은 5바퀴를 남기고 윌리엄 단지누(캐나다)와 쑨룽(중국)에게 추월을 허용했고, 이어 최하위까지 밀리고 말았다.
쇼트트랙 신동민이 12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 준결승 경기에서 역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