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5년 봄 구례군 산동면 산수유마을에 노란산수유꽃이 활짝 피어 있다. (사진=구례군 제공)전남 구례군은 3월14일부터 9일간 '영원한 사랑, 구례에 피어나는 노란 설렘'을 주제로 제27회 구례산수유꽃축제를 산동면 일원에서 연다.
26일 구례군에 따르면 지리산 자락을 따라 펼쳐지는 노란 산수유꽃 군락은 황금빛 봄 풍경을 연출한다.
올해 축제는 꽃 본래의 아름다움에 집중하고 체험·문화·지역 이야기가 어우러진 감성형 축제로 운영된다. 쾌적한 관람 환경 조성과 교통·안전 관리 체계 정비를 통해 관광객 중심의 축제 공간을 마련한다.
개막 공연, 버스킹, 전통 공연을 비롯해 산수유 열매까기, 꽃길 걷기, 산수유차 시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구례 굿즈 전시·판매,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 등 참여형 콘텐츠도 확대된다.
또 축제 개막식을 오후 3시로 옮기고 숏폼 영상 콘테스트와 주민 참여 공연을 통해 관광객과 지역 주민이 함께 만드는 축제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구례군은 산수유꽃축제와 구례300리 벚꽃축제를 연계해 구례를 대한민국 대표 봄꽃 여행지로 육성할 방침이다. 구례300리 벚꽃축제는 3월28일부터 30일까지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