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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공공 주도 해상풍력 단지 개발' 본격 나선다

여수 이부규 기자 | 등록 2026.02.18 11:02
80억원 투입, 3GW 규모 고정식·부유식 해상풍력
4월 예비지구 지정 신청…"RE100 실현 선도 도시로"

전남 여수시가 미래 성장 동력인 신재생에너지 확보를 위해 '공공 주도 해상풍력 단지 개발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여수시에 따르면 공공 주도 해상풍력 단지 개발 지원 사업은 지난 2024년 8월 산업통상자원부(현 기후에너지환경부) 공모 사업에 선정돼 같은 해 12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37개월간 추진될 예정이다.

국비와 시비·민간 자본 등 총 80억원을 투입해 3GW 규모의 고정식·부유식 해상풍력 신규 단지를 발굴하고, 주민과 어민이 참여하는 이익공유 모델을 마련할 계획이다.

여수시는 그동안 해상풍력 대시민 포럼 개최, 해상풍력 특별법 대응 사전 컨설팅 용역, 선진지 벤치마킹 등을 거쳤다. 시는 47억5000만원을 들여 작년 8월부터 오는 12월까지 17개월간 '여수시 해상풍력 단지 개발 지원사업 용역'을 진행 중이다.

용역은 기술 통합 분야와 주민 수용성 분야, 전력 계통 분야, 산업생태계 분야로 과제가 설정됐다.

4개 전문용역사는 사전 인허가 검토를 통한 예비 지구 입지 선정 및 기본설계를 비롯해 수산업 공존 기반 입지 선호 조사, 이익공유 및 지역 상생 방안, 전력계통계획 수립 및 이해관계자 분석, 항만배후단지 기반 시설 조성안, 일자리 창출 및 인력 양성 계획 등 세세한 결과를 내놓을 예정이다.

시는 올해 수협 등 주요 이해관계자와 '숙의경청회'와 찾아가는 해상풍력 주민 설명회 등을 실시해 수용성을 확보하게 된다. 또 입지 선호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예비 지구 입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다음 달 26일 해상풍력 특별법 시행에 맞춰 정부의 공공 주도 해상풍력 예비 지구 지정 절차에 여수시가 포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바다와 바람 등 자원이 풍부한 여수시가 RE100을 실현하는 선도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공주도 해상풍력 단지 개발'은 예비 지구 신청을 시작으로 예비 지구 지정 민관 협의회 구성·운영, 기본설계안 수립, 발전 지구 지정, 사업자 공모. 환경성 평가, 실시 계획 승인, 단지 건설 및 운영 등 단계적 절차를 밟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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