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과 함께 여는 대한민국 돌봄시대 전국대회. (사진=광주시청 제공). '광주다움 통합돌봄'이 3월부터 전국 시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광주가 축적한 노하우를 전수하는 행사가 펼쳐진다.
광주시는 27일 오후 2시 김대중컨벤션센터 4층 컨벤션홀에서 '지역과 함께 여는 대한민국 돌봄시대 전국대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돌봄통합지원법'이 다음달 27일 시행을 앞두고 광주의 통합돌봄 운영 경험과 성과를 공유한다.
전국 광역·기초지자체와 전문기관, 서비스기관 관계자 등 700여명이 참석해 지역 중심 통합돌봄 모델의 실행 전략과 전국 확산 방안을 논의한다.
김용익 돌봄과미래 이사장이 '돌봄, 지역이 주인공이 되다'를 주제로 기조강연하고 총 16건의 사례 발표가 진행된다.
공공의료돌봄, 방문구강교육, 식사지원, 동행지원, 의료기관 협업, 자치구-대학 협력모델 등 다양한 현장 경험을 전국의 돌봄 종사자와 공유한다.
또 13개 기관이 참여하는 홍보부스를 통해 자치구 특화사업, 민관협력 모델, 돌봄 인재양성 프로젝트 등 광주의 현장 성과를 전시한다.
광주시는 지난 2023년 전국 최초로 '누구나 돌봄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초등생 자녀를 둔 학부모를 지원하는 '초등 학부모 10시 출근제', 공공심야어린이병원, 근로자 조식 지원 등을 추진했다.
또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내에 '통합돌봄' 과제를 운영해 전문인력 양성, 현장 실습·연구, 정책지원 등을 종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돌봄은 선택이 아니라 국가의 책임이며 지역이 주도할 때 가장 강력해진다"며 "광주형 돌봄이 대한민국의 표준이 될 수 있도록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