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아스트라제네카 Yellow Day 사내 캠페인 (사진=한국아스트라제네카 제공)황달과 갈색 소변 등 '몸이 보내는 노란 신호'는 담도암의 증상일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17일 한국아스트라제네카에 따르면 담도암은 상당히 진행되기 전에는 특징적인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조기 진단이 어려운 질환이다.
담도암은 한국의 인구 10만명 당 연령표준화 발생률이 약 9.00, 사망률이 약 11.64로 보고된다.
세계적으로 부담이 큰 암종이다.
초기에는 뚜렷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진단이 지연되는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많은 환자에서 종양이 다른 부위로 전이된 단계에서 발견된다.
초기 단계인 국한(Localized) 병기에서 진단될 경우 5년 생존율이 48.7%에 이르지만, 전이 단계에서는 4.1%로 떨어진다.
담도암은 세계적으로도 연구와 관심이 부족한 대표적인 '소외암'이다.
1993~1995년 대비 2019~2023년 사이 전체 암의 5년 상대생존율이 약 30%p 향상된 데 비해 담도암은 약 10%p 개선에 그쳤다.
임상현장에서는 담도암 환자의 예후 개선을 위해, 질환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조기 진단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런 상황 속에서 글로벌 담관암종 연합은 지난 2016년부터 매년 2월 셋째주 목요일을 '세계 담도암의 날'로 지정해 질환 인식 제고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도 담도암 조기 진단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Yellow Day' 사내 캠페인을 지난 11일 진행했다.
사무실에는 Yellow Day 포토월과 노란색 소품으로 채워진 메시지보드들이 배치됐다.
임직원들은 "우리 몸이 보내는 노란색 신호를 놓치지 마세요" "무심코 넘긴 황달, 담도암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 등 안내 문구를 둘러보며 담도암 조기진단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포토월 참여 등을 통해 담도암 환자들에게 연대와 응원의 마음도 전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항암제사업부 이현주 전무는 "담도암은 암종 중에서도 생존률이 낮은 질환임에도 조기 진단이 어려운 만큼 환자들이 진단과 치료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다"며 "사내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이 담도암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