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투데이

여 공관위, 단수공천 기준 논의…공천룰 이의 제기 검토도

정영환 "우선·단수공천 지역 아닌 원칙 세울 것"

경선이 원칙…'이기는 공천' 전제 하에 일부 조정

동일 지역구 중진·탈당 경력 페널티 반발 논의도

2024.01.23 06:28 입력

정치/주형탁기자 jht400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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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558"><tbody><tr><td><img alt="여 공관위, 단수공천 기준 논의…공천룰 이의 제기 검토도" src="http://honamtoday.com/PEG/17059589176479.jpg" width="558"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정영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 지난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공천관리위원회 1차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div></td></tr></tbody></table><br></font></div><div><font size="4">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22일 오는 4·10 총선 예비 후보자에 적용할 우선·단수공천 적용 기준을 논의한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공관위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2차 회의를 연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지난 1차 회의에서 구체적인 공천 심사 기준을 확정한 데 이어 이번 회의에서는 우선·단수공천 기준 및 규모를 협의할 예정이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정 위원장은 "(우선·단수공천을 적용할) 지역이 아닌 원칙을 세우겠다"며 "경선이 기본이지만 나머지 두 개를 적절하게 잘 활용해야 한다. 그게 전술"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그간 공관위는 공정한 시스템 하에 인위적으로 내리꽂는 공천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해왔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대통령실 참모들이 대거 출마하면서 불거진 '윤심 공천' 등을 차단하기 위해서인데, 최근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의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김경율 비대위원 밀어주기 논란까지 불거지면서 전략공천 규모는 최소화하지 않겠냐는 분위기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다만 국민의힘이 선거에서 '이기는 공천'을 대전제로 삼아온 만큼 일부 영입인재 및 유력 인사에 대해서는 단수공천할 가능성이 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공관위 관계자는 "다 상황에 따라서 다른 것이고 우리는 원칙에 맞게 이기는 공천을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공관위는 이날 일부 현역 의원들이 제기한 공천룰 이의 신청 사례도 각각 검토하기로 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특히 동일 지역구 3선 이상 다선 의원들에게 경선 득표의 15%를 감산하기로 한 방침에 대해서는 '동일 지역구'의 기준이 무엇인지 면밀히 따져볼 계획이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국회부의장인 정우택 의원(충북 청주 상당)의 경우 청주 상당에서만 3선을 했는데, 대대적인 선거구 개편이 이뤄지면서 동일 지역구에서 의정활동을 한 것으로 볼 수 없다는 주장이 제기됐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아울러 최근 5년 이내 탈당 경력자, 탈당 후 무소속 혹은 다른 정당 소속으로 출마한 사람을 경선에서 3∼7점을 감산하도록 한 규정에 대해서도 반발이 있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지난 총선 당시 탈당 후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됐던 권성동·윤상현·김태호 의원 등은 무소속으로 당선돼 복당까지 했는데 페널티를 주는 것은 불합리하다는 이유에서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정영환 공관위원장은 전날 기자들과 만나 "동일 지역구 3선 이상 감점, 탈당 케이스 등 몇 개가 나왔다"면서 "기준을 잘 세워서 해당행위를 어떻게 볼 것인가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font></div><div><br></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