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투데이

정정용 감독 "우승자리 비워놨다…김은중호, 충분히 가능"

U-20 월드컵, 2회 연속 준결승 진출

2019년 준우승 이끈 정정용 감독도 응원

2023.06.08 07:37 입력

스포츠/조정삼기자 smilejoa@nate.com

<div class="contWrap">
					<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558"><tbody><tr><td><img alt="정정용 감독 우승자리 비워놨다…김은중호, 충분히 가능" src="http://honamtoday.com/PEG/16861774447409.jpg" width="558"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서 준우승을 차지한 한국 U-20 축구대표팀 정정용 감독이 17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해 인터뷰를 하고 있다. </div></td></tr></tbody></table><br></font></div><div><font size="4">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이 월드컵 결승 진출을 노리는 가운데 4년 전, 2019 폴란드 대회에서 준우승을 지휘한 정정용(현 김천 상무) 감독도 "우승이 충분히 가능하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정 감독은 지난 7일 김천 구단을 통해 "(나이지리아와)8강전이 고비였던 것 같은데 잘 넘었기 때문에 충분히 결승까지 가지 않을까 싶다"고 전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U-20 대표팀은 지난 5일 열린 나이지리아와 8강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최석현(단국대)의 극적인 헤더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2연속 U-20 월드컵 4강 역사를 쓴 김은중호는 이제 유럽의 강호 이탈리아를 상대로 결승 진출을 노린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정 감독은 폴란드 대회에서 결승행을 지도해 역대 한국 남자 축구의 국제축구연맹(FIFA) 주관대회 최고 성적을 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당시 결승에서 우크라이나에 1-3으로 패해 준우승에 만족했지만 이강인(마요르카)은 대회 최우수선수에 해당하는 '골든볼'을 수상하기도 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정 감독은 "4년 전에는 준우승에 그쳤지만 이번에는 준우승을 넘어 우승까지 달성했으면 좋겠다. 올해 우승하라고 4년 전에 우승 자리를 비워놨다"고 웃으며 "충분히 우승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기대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한국과 이탈리아의 준결승은 한국시간으로 오는 9일 오전 6시 아르헨티나의 라플라타 스타디움에서 열린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이탈리아를 꺾으면 2회 연속 결승에 진출하며 사상 첫 우승에 도전할 수 있다. 반대쪽에선 우루과이와 이스라엘이 결승 진출을 다툰다.</font></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