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투데이

'손흥민 58분 침묵' 토트넘, 뉴캐슬에 0-4 충격 대패…5위로 밀려나

토트넘, 무더기 4실점으로 아스톤빌라에 골득실 뒤져

손흥민, 커리어 세 번째 10골-10도움 달성 다음으로

2024.04.14 08:39 입력

스포츠/조정삼기자 smilejoa@nate.com

<div class="contWrap">
					<div><font size="4"><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700"><tbody><tr><td><img alt="'손흥민 58분 침묵' 토트넘, 뉴캐슬에 0-4 충격 대패…5위로 밀려나" src="http://honamtoday.com/PEG/17130515380796.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EPL 토트넘의 손흥민</div></td></tr></tbody></table><br></font></div><div><font size="4">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의 손흥민(토트넘)이 통산 세 번째 10골-10도움 달성을 다음으로 미뤘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손흥민은 13일 오후 8시30분(한국시각)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2023~2024 EPL 33라운드에서 선발로 출전해 후반 13분까지 58분 동안 그라운드를 밟았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토트넘은 수비가 와르르 무너져 0-4 대패를 당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최전방에 선 손흥민은 뉴캐슬의 협력 수비에 애를 먹으며 고전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토트넘이 높은 볼 점유율을 가졌지만 손흥민은 전방에 고립되는 경우가 많았고, 공을 잡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볼 터치도 평소보다 불안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인상적인 장면을 보여주지 못한 손흥민은 0-3으로 뒤진 후반 13분 데얀 쿨루셉스키와 교체됐다. 손흥민이 이번 시즌 선발로 나서 60분 이전에 교체로 나간 건 처음이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리그에서 15골 9도움을 기록 중인 손흥민은 도움 1개만 더 추가하면 통산 세 번째로 10골-10도움을 달성한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이날 대기록을 기대했으나 다음으로 미뤄졌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손흥민은 2019~2020시즌 11골 10도움으로 아시아 선수로는 처음 EPL에서 대기록을 작성했고, 2020~2021시즌에도 17골 10도움을 올렸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손흥민이 세 번째로 10골-10도움 고지에 오르면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은퇴한 디디에 드로그바와 함께 3회 달성자에 이름을 올린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EPL 역사상 세 차례 이상 10골-10도움을 올린 선수는 5명뿐이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전성기를 이끌었던 웨인 루니가 5회로 가장 많이 달성했고, 에릭 칸토나, 프랭크 램파드(이상 4회)가 뒤를 잇는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차기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 마지노선인 4위를 지켰던 토트넘은 4골 차 대패로 아스톤 빌라에 4위를 넘겨줬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18승6무8패(승점 60)로 토트넘과 아스톤 빌라의 승점이 같지만 골득실에서 아스톤 빌라가 +17로 토트넘(+16)에 앞서 4위에 자리하게 됐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토트넘은 전반 30분 뉴캐슬의 역습에 무너졌다. 수비 진영에서 공을 가로챈 뉴캐슬이 빠르게 역습을 전개했고, 알렉산더 이사크가 선제골로 연결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선제골을 내준 토트넘은 2분 만에 다시 추가골을 헌납했다. 수비 실수로 앤서니 고든에게 치명적인 두 번째 골을 허용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전반을 0-2로 뒤진 토트넘은 후반에도 높은 점유율을 유지했지만 효율적이지 못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결국 후반 6분 공격 과정에서 공을 흘렸고, 뉴캐슬은 빠른 역습으로 전개해 이사크가 멀티골을 완성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역습을 허용하는 과정에서 손흥민의 볼 처리가 아쉬움을 남겼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0-3으로 크게 밀리자 손흥민, 비수마, 벤탄쿠르를 빼고 쿨루셉스키, 호이비에르, 파페 사르를 투입해 변화를 꾀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그러나 달아오른 뉴캐슬의 기세를 막을 수 없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뉴캐슬은 후반 42분 코너킥 세트피스에서 파비안 셰어의 헤더로 대승에 마침표를 찍었다. 뉴캐슬은 6위로 올라섰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토트넘은 오는 28일 아스널전을 시작으로 첼시(5월3일), 리버풀(5월6일) 등 껄끄러운 상대들과 대결을 앞두고 있다.</font></div><div><br></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