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투데이

한동훈, 경기 최대 승부처 '수원 벨트' 지원…철도 지하화 공약 발표

수원 방문해 여 총선 후보들 지원사격

반도체 지원 및 철도 지하화 공약 발표

수원 갑·병·정에 김현준·방문규·이수정

2024.01.31 07:52 입력

정치/주형탁기자 jht400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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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562"><tbody><tr><td><img alt="한동훈, 경기 최대 승부처 '수원 벨트' 지원…철도 지하화 공약 발표" src="http://honamtoday.com/PEG/17066551560697.jpg" width="562"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18일 오후 저출생 관련 공약인 '일·가족 모두행복'이 담긴 국민택배를 들고 서울 강남구 휴레이포지티브로 향하며 엘리베이터에 탑승하고 있다.(국회사진기자단)</div></td></tr></tbody></table><br></font></div><div><font size="4">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31일 경기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수원을 방문해 반도체 산업 현장을 둘러보고 '철도 지하화' 관련 총선 공약을 발표한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4·10 총선을 앞두고 수원에 출마하는 여당 후보들이 일제히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한 공약을 내세운 가운데, 한 위원장도 이날 수원 방문을 통해 '수원 벨트' 지원 사격에 나설 방침이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한 위원장은 이날 오후 경기 수원시 성균관대역 현장에서 '구도심 함께 성장' 공약을 발표한다. 공약 발표에 앞서 한국나노기술원을 방문해 반도체 산업 현장간담회도 진행할 예정이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국민 택배 정책배송' 형식으로 진행되는 공약 발표는 '택배 1호 사원'인 한 위원장이 직접 진행한다. 한 위원장이 직접 천천동 주민과 함께 보도육교를 걸으며 철도 지하화 등과 관련한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이번 공약 발표는 구도심의 교통 문제 해결을 통한 지역 균형발전 정책에 초점을 맞췄다. 현재 경부선 철도가 수원 팔달구와 장안구를 동서로 가르고 있는 상황이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한 위원장은 지난 2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진행된 윤석열 대통령과의 오찬에서 철도 지하화 문제와 관련한 논의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철도 지하화는 윤 대통령의 대선 공약 중 하나기도 하다. 윤 대통령은 지난 25일 민생토론회에서 "도로·철도로 단절된 도시공간을 지하화하는 '철도 지하화 특별법'을 활용해 선도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특별법은 지난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현재 수원 지역에는 김현준 전 국세청장(수원갑), 방문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수원병), 이수정 경기대 교수(수원정) 등 국민의힘 영입 인재들이 출사표를 낸 상황이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이들은 지난 30일 기자회견을 열고 ▲수원~강남 고속도로 신설 ▲수원역, 성균관대역 등 철도 지하화 추진 ▲수원역까지 지하철 3호선 연장 등의 교통 인프라와 관련한 3대 합동 공약을 발표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수원은 인구 120만명, 5개 선거구로 경기도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지역이다. 지난 20대·21대 선거에서 민주당이 5개 지역구를 모두 차지하면서 여당이 수세에 몰려 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한 위원장은 전날 수원 철도 지하화 공약과 관련해 취재진에게 "그 지역은 육교 하나 말고는 넘어갈 수단이 없다"며 "철도가 도심을 물과 기름처럼 가르면서 발전을 저해하고 사람들의 생활을 양극화한다"고 지적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그러면서 "이번 총선에서 그런 부분이 해결된다면 크게 발전할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수원 방문을 통해 총선 지역구 의석을 탈환하기 위한 당 차원의 지원을 이어갈 전망이다.</font></div><div><br></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