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투데이

KTX 3대 중 1대만 정시 도착…정시도착률 3년 새 45.8→33.6%

권영세 의원 "국민과 약속인 만큼 정시도착률 높여야"

2023.09.11 06:57 입력

경제/오정관기자 oh2506@hanmail.net

<div class="contWrap">
					<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562"><tbody><tr><td><img alt="KTX 3대 중 1대만 정시 도착…정시도착률 3년 새 45.8→33.6%" src="http://honamtoday.com/PEG/16943830181446.jpg" width="562"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지난 2004년 4월 첫 운행을 시작한 고속열차 KTX가 오늘 누적 이용객 10억명을 넘어설 전망이다. 31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에서 시민들이 KTX에 승차하고 있다. </div></td></tr></tbody></table><br></font></div><div><font size="4">올해 운행된 KTX 3대 중 1대만 예정된 시각에 목적지에 도착한 것으로 나타났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1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권영세 의원이 코레일로부터 제출받아 공개한 '최근 5년간 열차 도착시간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들어 8월까지 운행된 KTX 중 33.6%만 도착시각을 준수한 것으로 나타났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도착시각을 제대로 지키는 비율인 정시도착률은 2020년 이후 줄곧 낮아지고 있다. 2020년 45.8%였던 정시도착률은 2021년 42.7%, 2022년 37.5%로 낮아지더니 올해는 33.6%까지 떨어졌다.</font></div><div><font size="4"> </font></div><div><font size="4">KTX, 새마을호, 무궁화호 등을 포함한 전체 열차 정시도착률도 낮아지고 있다. 전체 열차 정시도착률은 지난 2020년 52.3%였으나 올해는 45.4%까지 떨어졌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코레일 고객서비스 헌장 기준(KTX 5분, 일반열차 10분)을 초과한 사례도 늘고 있다. 올해 이 기준을 지킨 비율은 90.4%였다. 지난 2020년에는 96.0%였으나 2021년 94.2%, 2022년 90.7%로 낮아졌고 올해는 90.4%까지 떨어졌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권영세 의원은 "열차 시간표는 국민과의 약속인 만큼 최대한 준수해 신뢰받는 코레일이 돼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font></div><div><br></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