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 정권 정치검찰 조작기소 의혹사건 진상규명'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구자현 검찰총장 직무대행과 대화하고 있다.5·18 민주화운동 46주년을 앞두고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구자현 검찰총장 직무대행 등 검찰 고위 간부들과 5·18 국립묘지를 참배한다. 법무부 장관이 검찰 총책임자와 5·18 국립묘지를 찾는 건 처음이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정 장관은 오는 15일 구 대행, 광주 지·고검장, 법무부 검찰 실·국장들과 광주 5·18 국립묘지를 참배할 계획이다.
자리에는 구 대행을 비롯해 박규형 대검찰청 기획조정부장, 최지석 공공수사부장, 김태훈 대전고검장, 박철우 서울중앙지검장, 성상헌 남부지검장 등 전국 일선 검찰청 책임자들이 함께할 예정으로 전해졌다.
법무부 장관이 검찰 총책임자와 묘지를 찾는 건 처음이다. 과거사 및 국가 권력의 인권 침해 행태를 반성하기 위한 차원으로 보인다.
법무부는 지난달 과거사 피해자 권리구제를 위해 국가배상소송 상소를 자제하고 직권 재심을 확대하는 등 총 867건에 대해 상소를 취하하고 포기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