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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국회의원 재보선 D-7 판세는…14곳 중 부산북갑·평택을 등 4곳 경합

· 민주 9곳, 국힘 1곳 우세 평가…4곳은 오차범위 내 접전

· 부산 북갑, 하정우 vs 한동훈 박빙…2강 1중 구도로 전개

· 평택을, 김용남·유의동·조국 오차범위 내 …단일화가 변수

· 충남 공주·부여·청양, 울산 남구갑도 오차범위 내 격차

정치 주형탁 · 2026.05.27 06:13

뉴시스 정치

6·3 국회의원 재보선 D-7 판세는…14곳 중 부산북갑·평택을 등 4곳 경합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의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21일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국민의힘 박민식(오른쪽부터), 더불어민주당 하정우, 무소속 한동훈 후보가 부산 북구 남산정복지관에서 열린 콩국수 나눔행사에서 콩국수를 기다리고 있다. 
6·3 국회의원 재보궐선거를 7일 앞둔 27일 재보선 지역 14곳 중 부산 북구갑, 경기 평택을, 충남 공주·부여·청양, 울산 남구갑 등 4곳에서 접전 양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이번 재보선 선거구 14곳 중 13곳이 더불어민주당 의원 지역구였고, 1곳은 국민의힘 의원 지역구였다.

이재명 대통령의 지역구였던 인천 계양을, 경기 하남갑,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의 지역구였던 충남 아산을, 인천 연수갑, 경기 안산갑, 전북 군산·김제·부안갑, 전북 군산·김제·부안을, 광주 광산을, 제주 서귀포 등 9곳에서는 민주당 후보가 우세라는 게 민주당 평가다.

반대로 대구 달성군에서는 국민의힘 후보가 우세라는 게 국민의힘 평가다.

이외 4개 지역에서 여론조사상 오차범위내 접전이 벌어지고 있다.

부산 북갑에서는 민주당 하정우 후보와 국민의힘 박민식 후보, 그리고 무소속 한동훈 후보가 대결을 펼치면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달 초중순께만 하더라도 하 후보가 선두였고, 그 뒤를 박 후보와 한 후보가 경합을 벌이며 쫓아가는 모습이었다.

그러다 최근 들어 한 후보에 대한 지지도가 상승세를 보이면서 하 후보와 한 후보가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는 양상으로 바뀌었다.

여론조사 회사 에이스리서치가 부산일보 의뢰로 지난 23~24일 부산 북갑 유권자 502명에게 지지 후보를 물은 결과 하 후보 34.0%, 한 후보 38.2%였다.

오차범위 내 접전이다.

박 후보는 23.3%로 오차범위 밖으로 멀어졌다.

(무선 가상번호 이용 자동응답 방식, 표본오차 95% 신뢰수준 ±4.4%포인트.

)경기 평택을 재선거는 3파전 양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용남 후보, 국민의힘 유의동 후보, 조국혁신당 조국 후보가 각축을 벌이고 있다.

세계일보가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 21~22일 평택을 선거구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를 보면 김 후보 30%, 유 후보 23%, 조 후보 25%, 자유와혁신 황교안 후보 8%, 진보당 김재연 후보 3%였다.

(무선전화 가상번호 전화조사원 인터뷰 조사, 표본오차 95% 신뢰수준 ±4.4%포인트, 응답률 12.6%.

) 김 후보와 유 후보, 조 후보 세 명의 후보가 모두 오차범위 내에 있다.

평택을은 김 후보와 조 후보의 단일화 여부, 유 후보와 황 후보의 단일화 여부가 막판 변수가 될 전망이다.

다만 김 후보와 조 후보의 네거티브 공방이 격화되고 있어 단일화가 성사되기 쉽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유 후보와 황 후보의 단일화는 상대적으로 좀 더 가능성이 있다는 평가다.

충남 공주·부여·청양도 여야 후보가 팽팽하게 맞붙고 있다.

뉴시스가 여론조사업체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8~19 충남 공주·부여·청양군 만 18세 이상 남녀 502명에게 지지 후보를 물은 결과 민주당 김영빈 후보 38.8%, 국민의힘 윤용근 후보 42.4%였다.

(가상번호 무선 ARS 100%, 표본오차 95% 신뢰수준 ±4.4%p.

) 당초 민주당 지역구였던 만큼 민주당 후보가 우세할 것이라는 예상과는 다른 양상이다.

보수 텃밭으로 여겨졌던 울산 남구갑에서도 접전 양상이다.

울산방송이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18~19일 남구갑 선거구 만 18세 이상 남녀 529명에게 지지 후보를 물은 결과 민주당 전태진 후보 36.5%, 국민의힘 김태규 후보 42.3%였다.

(무선 ARS 100%, 표본오차 95% 신뢰수준 ±4.3%p.

) 역시 오차범위 내 격차다.

조승래 민주당 사무총장은 26일 기자간담회에서 재보선 판세와 관련 경기 평택을 지역에 대해 "처음부터 민주당(김용남)과 조국혁신당(조국) 후보 2강 구도, 유의동 국민의힘 후보 1중으로 평가됐고 현재도 유효하다"며 "다만 황교안 후보 돌발 사퇴 같은 변수가 생기면 여기도 치열한 삼자 구도가 될 것"이라고 했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재보선 판세에 대해 "경기 하남갑 지역의 경우 여론조사에서 이용 후보가 밀리는 것으로 나오긴 하지만 지난 총선 이후 지역 바닥 민심을 다져왔기에 따라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접전을 벌이고 있는 지역은 막판 보수층 결집으로 인한 상승 흐름도 있을 것"이라고 했다.

기사에 인용된 여론조사의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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