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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오 “서울 변화 필요”…오세훈 “글로벌 톱3 도시 완성” 맞대결

· 서울시장 후보 처음이자 마지막 토론 모두발언

· 정원오 "오세훈, 보여주기식 행정으로 일관"

· 오세훈 "더 엄격한 안전 기준·관리체계 구축"

정치 주형탁 · 2026.05.29 03:59

뉴시스 정치

정원오 "오세훈 10년 무능 심판" 오세훈 "세계 3위 도시 서울 압도적 완성"28일 서울 마포구 SBS 프리즘타워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서울특별시장선거 후보자 토론회'에 후보자들이 토론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 김정철 개혁신당 후보, 권영국 정의당 후보,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후보. (공동취재) 

2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6·3 지방선거 서울시장 후보자 토론회 모두발언에서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오세훈 심판론'을,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는 '시정 완성'을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정 후보는 모두발언에서 "서울시장은 시민의 안전과 삶을 뒷받침하는 자리여야 한다. 그러나 (오 시장은) 보여주기식 행정으로 일관했다"며 "서울시민의 삶을 든든하고 안전하게 뒷받침할 정원오로 바꿔달라. 오세훈 후보 10년 무능을 심판해달라"고 했다.

아울러 "서소문 공사현장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희생자의 명복을 빈다. 유가족에게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 또 부상자분들의 빠른 회복을 기원한다"고 했다.

오 후보는 모두발언에서 "지난 5년간 서울 정상화를 위해 사력을 다했다"라며 "신속통합기획으로 재개발과 재건축에 숨통을 트였고, 서울런으로 계층 이동 사다리를 복원했다. 디자인 서울과 한강르네상스로 도시공간에 자부심과 여유를 창조했고, 지하철 역사 스크린도어는 미세먼지 저감과 안전에 획기적 혁신"이라고 말했다.

또 "세계 3위의 도시가 눈앞에 있다. 꼭 압도적으로 완성하고 싶다"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아울러 "서소문 고가 철거 관련해 안타까운 사고가 있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에게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더 엄격한 안전 기준과 관리체계를 구축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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