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규백 국방부장관이 2월 25일(현지시간) 데이비드 맥귄티(David McGuinty) 캐나다 국방장관을 만나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사진=국방부 제공)
안규백 국방부장관은 25일 오전(현지시간) 캐나다 외교부에서 데이비드 맥귄티 캐나다 국방장관과 한·캐나다 국방장관회담을 개최하고, 양국 간 국방 및 방산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안 장관은 제2차 한-캐나다 외교·국방(2+2) 장관회의 참석을 위해 캐나다를 방문했다.
양 장관은 2025년 10월 APEC 계기 양국 정상회담에서 발표한 한·캐나다 안보·국방협력 파트너십을 토대로 양국 국방부가 안보·국방 분야에서의 협력을 지속 발전시켜 오고 있다는데 높이 평가했다.
맥귄티 장관은 "양국이 그간의 협력을 바탕으로 향후에도 미래 안보분야에서의 협력이 심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우주, 해양안보에 있어 한국과의 협력이 중요함을 언급했다.
이에 안 장관은 "캐나다가 추진중인차세대 잠수함 전력 사업에 대한 대한민국의 참여는 단순한 무기 수출을 넘어 양국 간 전략적 국방·방산협력 관계를 획기적으로 발전시키는 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최근 캐나다가 발표한 ’방위산업전략'에서도 언급된 바와 같이 중장기적인 파트너십을 기대하는 캐나다에게 한국이 최적의 선택이 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
안 장관은 이어진 외교·국방(2+2) 업무 오찬에서 북한의 핵·미사일 능력 고도화 등이 국제사회에 중대한 위협이 되고 있다며 한반도 평화 정착과 북한의 비핵화를 위한 우리 대북정책에 대한 캐나다의 지지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