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간 정당 지지도 격차가 지난 연말보다 더 벌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4일 나왔다.
뉴시스가 여론조사회사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2일 만 18세 이상 전국 성인 1004명에게 정당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민주당 지지도는 45.9%, 국민의힘 지지도는 26.4%로 나타났다.
에이스리서치가 지난해 12월28~30일 실시한 같은 조사와 비교해 민주당 지지도는 4.4%p 상승했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도는 1.3%p 하락했다.
양당 지지도 격차는 기존 13.8%p에서 19.5%p로 더 벌어졌다.
지역별로는 광주 ·전라에서 민주당 지지도가 72.4%로 가장 높았다.
성별로는 남성(43.4%)보다 여성(48.3%), 연령별로는 60대(54.1%)에서 민주당 지지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지지도는 대구·경북에서 41.4%로 가장 높았으며, 여성(25.5%)보다는 남성(27.3%) 응답자 사이에서 소폭 높았고, 연령별로는 30대(35.9%)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를 보였다.
이번 조사에서 조국혁신당 지지도는 4.0%로 지난번과 같았다.
개혁신당 지지도는 4.4%로 지난 조사(3.2%) 대비 1.2%p 상승했다.
진보당 지지도는 0.8%, 기타가 1.9%, 지지정당 없음이 15.5%였다.
에이스리서치는 "민주당 지지도는 이재명 대통령 지지도와 동반상승했고, 국민의힘 지지도는 '절윤' 논란 등이 하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이번 조사는 ARS(무선 RDD 100%)방식으로 실시됐고, 응답률은 2.8%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