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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창당 2주년 기자회견…지선 구상·공천원칙 등 주목

· 민주당과 관계 설정, 지선·재보선 조국 출마 지역 관심

· '與 내부 이견' 공소청·중수청법 수정 메시지도 낼 듯

정치 주형탁 · 2026.03.09 06:30

뉴시스 정치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9일 창당 2주년을 기념하는 기자회견을 연다.

조 대표는 이 자리에서 창당 2년간 당 차원에서 거둔 성과와 지난해 11월 당대표 복귀 이후 그간의 소회를 밝히고, 3개월여 남은 지방선거 구상 및 공천 원칙 등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합당 논란이 있었던 더불어민주당과의 관계 설정에도 이목이 쏠린다.

조 대표는 민주당발(發) 합당 제안이 무산된 이후 연일 자강을 강조하고 있지만, 양당 간 선거 연대 가능성은 꾸준히 제기된다.

특히 민주당에서 합당 무산 이후 이른바 '연대·통합 추진위원회'를 구성했고, 조국혁신당도 이른바 '국힘제로연합추진위'를 구성한 만큼 당 대 당 차원의 논의 수준 및 추진 속도가 주목된다.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와 관련해 조 대표 본인의 행보도 관심사다.

이날 회견에서 구체적인 내용을 밝히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대략적인 로드맵이 나올지 관심이다.

정치권에서는 조 대표가 주요 단체장 후보군 영입을 마무리한 뒤 4월 초께 행보를 결정할 것으로 보는 시각이 많다.

한편 조 대표는 이날 회견을 통해 민주당 내부에서 꾸준히 이견이 노출되는 공소청·중수청(중대범죄수사청) 설치법에 관해 정부안 수정 필요성을 재차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3~5인 중대선거구제 도입, 비례대표 30% 확대, 결선투표제 도입 등 정치개혁 의제도 강조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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