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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최현호'서 순항미사일 발사…김정은 "핵무력, 다각적 운용단계"

· 딸 김주애와 함께 10일 시험발사 화상 참관

정치 손봉선대기자 · 2026.03.11 07:13

뉴시스 정치

북, '최현호'서 순항미사일 발사…김정은 "핵무력, 다각적 운용단계"북한 조선중앙TV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 3~4일 취역을 앞둔 5000t급 신형 구축함 '최현호'를 살펴보고 해상대지상(함대지) 전략순항미사일 시험발사를 참관했다고 5일 보도했다. (사진=조선중앙TV 캡처) 
북한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10일 화상으로 참관하는 가운데 취역을 앞둔 5000t급 신형 구축함 '최현호'에서 전략순항미사일 시험발사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북한 노동신문은 "조선인민군 해군 구축함 《최현》호에 대한 작전운용평가 시험들이 계속 진행되고있는 속에 3월 10일 전략순항미사일 시험발사가 또다시 진행되였다"고 이날 보도했다.

신문이 보도한 사진을 보면 김 위원장의 딸 김주애가 함께 화상으로 발사를 지켜봤다.

북한은 앞서 4일에도 최현호에서 함대지(해상 대 지상) 전략순항미사일 시험발사를 한 바 있다.

신문은 "타격목표 제원들이 전송되고 발사가 해당 절차에 따라 승인되였으며 수 개의 표적들에 대한 동시적인 전략순항미사일 발사가 진행되였다"고 했다.

신문에 따르면 발사된 미사일들은 1만 116초(168분 36초)에서 1만 138초(168분 58초)를 비행해 개별 섬 목표들을 타격했다.

김 위원장은 향후 건조하는 구축함의 함선무장체계 구성을 북한 현실에 맞게 심의하라고 지시했다.

김 위원장은 "함상자동포는 3000t급이하의 고속기동형 함선들에 장비하고 5000t급과 8000t급 구축함에는 함상자동포 대신 그 공간에 초음속무기 체계들을 추가로 배치하여 함의 작전운용상 특성에 맞게 함대함 및 전략적 공격능력을 높이는 것이 더 유리하다"고 말했다.

또 "강력하고 신뢰할 수 있는 핵전쟁 억제력을 유지 및 확대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전략적 과제로 된다"며 "우리의 전쟁 억제력의 구성 요소들은 지금 계속 효과적으로, 가속적으로 매우 정교한 작전운용 체계에 망라되고 있으며 국가 핵무력은 다각적인 운용단계로 이행하였다"고 했다.

김 위원장은 "최근에 전략전술적 타격수단들을 실용화, 실전화하는 데서 중요한 성과들이 이룩되였다"며 "그러한 성과들로 하여 우리 군대의 전략적 행동의 준비태세는 갱신되였으며 그에 대한 신뢰심이 제고되였다"고 했다.

김 위원장은 ▲함의 기동요소들과 반항공, 반잠, 수뢰 무기체계들의 운용능력평가를 완료하고 기한 내 함을 해군에 인도 ▲올해 당창건기념일(10월 10일)을 목표로 한 또 다른 구축함건조사업 ▲해군기지하부구조 보강 신설 등 해군전력을 강화하기 위한 중요 과업을 제시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이번 시험발사는 한미 연합연습 '자유의 방패'(FS·프리덤 실드)가 지난 9일부터 진행 중인 가운데 이뤄졌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총무부장은 10일 담화를 통해 FS연습이 "끔찍한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위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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