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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형배, 소득 중심 농업 대전환 정책 발표…7대 과제 제시

정치 주형탁 | 등록 2026.04.02 05:21
농정 기준 생산량 아닌 농가소득으로 전환
식량 안보 책임진 전남광주 보상체계 강화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본경선 후보인 민형배 후보가 31일 오후 광주 서구 KBS광주방송총국에서 열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민주당 후보 토론회에 참여해 발언하고 있다.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경선후보가 1일 전남광주 농업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생산 중심 농업에서 소득 중심 산업으로의 전환을 핵심으로 하는 농업 대전환 정책을 발표했다.

민 의원은 이날 정책발표를 통해 "전남광주는 전국 최대 생산지이지만 농가 소득은 전국 평균보다 낮은 모순적인 구조에 놓여 있다"고 진단하며 "전남광주 농업의 문제는 생산이 아니라 쌀 중심의 식량 농업 구조에 머물러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농업 대전환을 위한 핵심 전략으로 ▲농정 기준의 소득 전환 ▲고부가가치 품목 집중 ▲유통 구조 혁신 ▲농식품 가공 산업 육성 ▲청년농 정책의 성공 모델 전환 ▲식량안보에 대한 정당한 보상 ▲에너지 및 AI 결합 등 7대 과제를 제시했다.

우선 농정의 기준을 생산량이 아닌 농가 소득으로 전환하고 보조금 규모가 아니라 실제 수익을 기준으로 삼을 계획이다. 쌀 중심 농업에서 벗어나 김치 원료·과일·친환경 농산물·기능성 작물 등 전남광주가 경쟁력을 가진 품목을 중심으로 생산·저장·가공·유통·수출이 하나로 연결된 산업 체계를 구축한다.

농산물 유통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효율을 개선하기 위해 개별 판매 구조를 광역 공동판매로 전환하고 온라인 도매시장과 직거래 플랫폼을 확대해 생산자가 가격 결정에 참여하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민 후보는 밝혔다.

또 전남광주를 농식품 가공 산업 중심지로 육성한다. 원료형·완제품·브랜드 가공 세 가지 축으로 성장시켜 부가가치 유출을 막고 전남을 대한민국 식품산업의 수도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식량안보에 대한 보상체계도 강화한다. 식량을 책임지는 지역에는 그에 맞는 보상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직불금 인상, 쌀값 안정제 법제화, 식량안보 기여 보상체계 도입을 추진하겠다는 설명이다.

민 의원은 "전남광주 농업의 기준을 생산 농업에서 소득 산업으로 보조금 농정에서 산업 전략 농정으로 전환하겠다"며 "전남광주를 대한민국 농식품 산업의 수도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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