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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여야정 민생경제협의체 회담…중동발 위기 대응 등 의제 제한없이 논의

정치 손봉선대기자 | 등록 2026.04.07 05:43
정부 출범 후 첫 여야정 협의체…국힘 제안에 李 수용
李 '추경 신속처리' 요청할 듯…초당적 협력 당부

뉴시스 정치

이재명 대통령이 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여야 지도부 오찬 회동에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대화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7일 중동 전쟁에 따른 경제 위기와 국제 정세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해 여야 지도부와 여야정 민생경제 협의체 회담을 한다.

이번 회담은 정부 출범 이후 처음 가동되는 여야정 협의체다.

오찬을 겸한 이번 회담은 이날 오전 11시 30분 청와대에서 열린다.

회담에는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한병도 원내대표,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와 송언석 원내대표를 비롯해 김민석 국무총리,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 홍익표 정무수석이 참석한다.

이날 회담에서는 중동 전쟁에 따른 국내 경제 위기 대응과 국제 정세 불확실성 관리 방안이 주로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의제에 제한을 두지 않은 만큼 다양한 현안에 대한 폭넓은 의견 교환도 이뤄질 전망이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국회의 신속한 추가경정예산안 처리를 비롯해 위기 극복을 위한 정치권의 초당적 협력을 재차 요청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이 대통령은 국회 시정연설에서 이번 위기를 '소나기가 아닌 거대한 폭풍우'에 비유하며 "위기 극복의 성패는 속도에 달려 있다. 이번 예산안이 신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초당적인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요청바 있다.

민주당 역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신속한 추경 심사와 집행 필요성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은 추경 편성을 둘러싼 이견을 제기하며 환율과 물가 상승 우려를 전달하고, 고유가로 인한 직접 피해 계층에 대한 핀셋 지원 필요성을 강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이번 중동발 위기 대응과 관련해 정부의 외교 대응을 점검하고 보완책 마련을 요구하는 의견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국민의힘을 제외한 6개 정당이 추진 중인 개헌안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입장을 언급할 가능성도 있다.

장 대표는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추진되는 이번 개헌이 시기와 절차 측면에서 모두 적절하지 않다는 입장을 여러 차례 밝혀왔다.

이번 회담은 중동 전쟁에 따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국민 통합과 초당적 협력이 필요하다는 이 대통령의 인식에 따라 추진됐다.

앞서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회담을 제안했고 이 대통령이 이를 반영해 여야에 회담을 제안하면서 최종 성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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