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아침 영하권 쌀쌀, 한낮 포근…강원 산지 대설
· 강원 산지 최대 20㎝ 이상 눈폭탄
· 일교차 15도 안팎…낮 최고 14도
3.1절 연휴의 마지막 날이자 '경칩'을 사흘 앞둔 2일, 강원 태백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태백산국립공원 태백석탄박물관 입구에 눈이 소복하게 쌓이자 등반객들이 셀카를 촬영하고 있다.금요일인 13일은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춥겠고 일교차가 크겠다. 또 강원 동해안 산지와 경상권 해안을 중심으로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특히 강원 산지에는 많은 눈이 예보됐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까지 강원 동해안 산지와 경북 동해안 북동 산지, 부산·울산·경남 동부 내륙에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며 "새벽까지 강원 동해안을 중심으로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일부 지역에서는 싸락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 산지 5~15㎝(많은 곳 20㎝ 이상) ▲강원 동해안 1~3㎝ ▲울릉도·독도 3~8㎝ ▲경북 북동 산지 1~5㎝ ▲경북 북부 동해안·울산 1㎝ 미만이다.
예상 강수량 ▲강원 동해안·산지 5~20㎜ ▲대전·세종·충남 남동 내륙·충북 1㎜ 안팎 ▲전남 동부·전북 동부 1㎜ 안팎 ▲경북 동해안·북동 산지·울릉도·독도 5~20㎜ ▲부산·울산 5~10㎜ ▲대구·경북 내륙·경남 5㎜ 안팎이다.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급격히 짧아지겠고 빙판길이 되는 곳이 많겠으니 교통 안전에 유의해야겠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충청권 내륙과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강원도와 경상권, 제주도를 중심으로는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55㎞(초속 15m) 안팎으로 강하게 부는 곳도 있겠다.
하늘은 중부지방에서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대체로 흐리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가끔 구름많겠다. 동해안은 대체로 흐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4도, 낮 최고기온은 6~14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도, 인천 2도, 수원 2도, 춘천 -1도, 강릉 3도, 청주 1도, 대전 1도, 전주 0도, 광주 1도, 대구 2도, 부산 4도, 제주 7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2도, 인천 11도, 수원 12도, 춘천 11도, 강릉 7도, 청주 12도, 대전 12도, 전주 12도, 광주 14도, 대구 12도, 부산 11도, 제주 12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호남권·제주권은 새벽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