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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최은순 첫 피의자 소환…김건희 금품수수 연루 의혹

·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

·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45분까지 조사

사회 정영필 · 2026.04.08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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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특별수사본부(특수본)가 김건희 여사의 금품 수수 의혹과 관련해 김 여사의 모친 최은순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처음 불러 8시간 조사했다. 사진은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최씨가 지난해 11월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 사무실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는 모습
경찰 특별수사본부(특수본)가 김건희 여사의 금품 수수 의혹과 관련해 김 여사의 모친 최은순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처음 불러 8시간 조사했다.

8일 경찰에 따르면 '3대 특검' 잔여 사건을 맡고 있는 특수본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45분까지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로 최씨를 소환해 약 8시간 가까이 조사했다.

경찰은 최씨가 김 여사의 오빠 김진우씨 장모 한모씨 자택에서 발견된 고가의 명품과 현금 약 1억원 등과 어떤 관련이 있는지 들여다보고 있다.

앞서 특검은 지난해 7월 한씨 자택 압수수색 과정에서 약 1억4000만원 상당의 이우환 화백 작품 '점으로부터 No.

800298'을 비롯해 반클리프 아펠 목걸이, 금거북이 등 귀금속과 현금 다발을 확보했다.

특검은 이들 금품이 김상민 전 부장검사와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 등이 청탁 대가로 전달한 것으로 의심해왔다.

특검은 당시 최씨의 연루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았지만 수사 기간 종료로 사건을 경찰 특수본에 넘겼고, 이후 출범한 2차 종합특검에서도 해당 사건은 이첩 대상에서 제외돼 경찰이 수사를 이어받았다.

한편 김 여사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과 통일교 관련 금품 수수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다.

이날 서울고법 형사15-2부 (고법판사 신종오·성언주·원익선) 심리로 열린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도 특검은 1심과 동일하게 징역 15년을 선고해 줄 것을 재판부에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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