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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노동절 서울 도심 집회 잇따라…세종대로·여의대로 교통혼잡

· 민주노총·한국노총 노동절 기념 수만명 규모 행사

· 서울경찰청, 가변차로 운영·교통경찰 200명 배치

· 경찰 "노동절 집회 최소 경력 배치…불법 엄정 대응"

사회 박태희 · 2026.05.01 05:40

사회

5월 1일 노동절을 맞아 서울 도심 곳곳에서 양대노총의 대규모 집회와 행진이 예정되면서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

경찰은 최소 경력 배치 기조를 유지하되 불법 행위에는 엄정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과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은 이날 각각 수만명이 참여하는 집회와 행진을 진행한다.

이에 따라 세종대로와 종로, 남대문로, 여의대로 일대에서 차량 정체가 빚어질 것으로 보인다.

민주노총은 오후 1시부터 종로와 을지로, 율곡로 등 도심 곳곳에서 산하 단체 사전 집회를 연 뒤, 오후 3시부터 세종대로(세종교차로~시청교차로) 구간에서 집회를 개최한다.

이후 오후 4시부터 종로와 남대문로, 한국은행 교차로와 소공로를 거쳐 시청교차로까지 행진할 계획이다.

한국노총도 오후 2시부터 여의대로 일대에서 집회를 열 예정으로 영등포권 역시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

이 밖에도 오전 11시에는 비정규직 이제그만 공동투쟁과 직장갑질119 등이 종로구 전태일 다리에서 '136주년 세계노동절 비정규직 입장 발표' 기자회견과 행진을 진행한다.

경찰은 집회와 행진이 진행되는 동안 남북·동서 간 교통 흐름을 최대한 유지하고 가변차로를 운영하는 등 교통 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교통경찰 200여명을 배치한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도심권은 세종대로와 소공로로 일대에서, 영등포권은 여의대로 일대에서 극심한 교통혼잡이 예상된다"며 "가급적 지하철을 이용하고 부득이 차량을 이용할 경우 교통정보 등을 미리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경찰은 '집회시위 리(Re)-디자인' 계획에 따라 주최 측의 자율적인 질서 유지를 전제로 필요 최소한의 기동대 경력을 투입할 방침이다.

다만 불법 행위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경찰청은 지난달 27일 정례 간담회에서 집회 규모와 장소를 고려해 적정 경찰력과 장비를 배치하고, 인권과 안전을 고려한 대응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한편 민주노총은 전날 언론 공지를 통해 "화물연대 관련 최종 합의됨에 따라 노동절 정부행사에 참석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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