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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비 의혹' 김관영, 경찰 출석…"심려 끼쳐 송구, 청년들 선처를"

· "특검 기소 시 정계 은퇴" 발언엔 "정치인이라면 한 말 책임져야"

사회 박태희 · 2026.05.04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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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선거법 위반(후보자 등의 기부행위 제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4일 전북 전주시 전북경찰청사에 출석하고 있다
'대리비 지급 의혹'으로 수사를 받고 있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경찰에 출석했다.

전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4일 오후 5시께 공직선거법 위반(후보자 등의 기부행위 제한) 혐의로 김 지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다.

김 지사는 지난해 11월 전북 전주시의 한 식당에서 청년들과 현직 시·군 의원들이 모인 술자리에서 1인당 대리비 명목으로 2만~10만원가량의 현금을 건네준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지사는 청사로 들어와 "저의 불찰로 인해 도민께 심려를 끼쳐드려 대단히 송구스럽다"며 "다만 해명 한 번 없이 당에서 제명될 사안인지에 대해선 많은 의문이 있다. 본인 의지와 무관하게 연루된 청년 정치인들에게 죄송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 그분들 선처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도내 기초의원의 식비 대납 의혹 및 식당 폐쇄회로(CC)TV 회수 연루 여부에 대해선 "사실대로, 성실히 조사에 임하겠다"고 답했다.

또 이날 오전 "특검에 기소될 경우 정계를 은퇴하겠다"는 발언에 대해선 "(특검의 수사 결과를) 가늠할 수는 없지만, 정치인이라면 본인이 한 말에 책임을 져야한다고 생각한다"며 "과거에 했던 말을 다시 한 번 언급한 것이라 이해해달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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