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검색

사회

종합특검, 김대기 전 비서실장 수사…직권남용 혐의

· 관저 이전 예산 불법 사용 의혹

사회 박태희 · 2026.05.05 04:59

권창영 2차 종합특검팀 김지미 특검보가 4일 오후 경기 과천시 2차 종합특검팀 사무실 브리핑룸에서 정례 브리핑을 하고 있다.
3대 특검(내란·김건희·순직해병)의 남은 의혹을 수사하는 2차 종합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이 관저 이전 관련 예산 유용 의혹과 관련해 김대기 전 대통령실 비서실장을 직권남용 혐의로 입건했다.

4일 종합특검은 언론 공지를 통해 "관저 이전 의혹과 관련해 행정안정부 등에서 예산을 불법적으로 사용했고, 그 과정에서 대통령비서실이 관여된 객관적인 자료를 확보한 바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에 김 전 실장 등을 직권남용 혐의로 입건하고, 그 주거지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특검은 다만 예산 불법 규모 등 구체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현재 수사 중이므로 내용을 구체적으로 공개할 수 없다고 전했다.

특검은 윤석열 정부 당시 대통령실의 지시로 관저 이전에 편성된 행정부처 예산이 무단으로 사용돼 무자격 업체에 지급된 정황에 대해 조사 중이다.

앞서 지난달 7일 특검은 김 전 실장과 윤재순 전 총무비서관을 출국금지하고, 이들의 주거지 및 기획예산처와 재정경제부, 행안부 등을 압수수색하는 등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 PC 버전 📱 모바일 버전 🔄 자동 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