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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美 백악관 총격범 사살…'일베' 사이트 폐쇄 가능성

· 삼성전자 노조 잠정합의안 투표율 80%돌파…통과에 무게

· 스타벅스 '탱크데이' 논란 확산…정용진, 26일 직접 사과

· 이재명 대통령, 김승룡 소방청장 감찰 지시…소방청 '술렁'

· 자산가 상징된 '연두색' 번호판…국세청, 고강도 세무조사

· 이 대통령, 혐오 사이트 폐쇄 검토 지시…'일베' 문 닫을까

· 중동 협상 기대에 뉴욕증시 상승…다우 '사상 최고'

사회 박태희 · 2026.05.26 06:45

사회

美 백악관 총격범 사살…'일베' 사이트 폐쇄 가능성[간추린 주말 뉴스]23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 D.C. 백악관 인근에서 총성이 울린 후 비밀경호국(SS) 요원들이 현장에 증거 표시를 하고 있다. 이날 백악관 인근에서 수십 발의 총성이 들려 백악관이 한때 봉쇄됐으며 총격 용의자 2명이 SS 요원들의 총에 맞아 부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워싱턴 DC 백악관 인근 보안 검문소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백악관이 일시 봉쇄됐다.

현지시간 23일 오후 백악관을 향해 총기를 발사한 21세 용의자는 비밀경호국(SS) 요원들의 대응 사격으로 현장에서 사살됐다.

당시 관저에 머물고 있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신변에 이상이 없으며 무사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사건으로 현장을 지나던 행인 1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미·이란 중동 분쟁 종식 위한 '60일 휴전 연장' 합의 근접미국과 이란이 3개월 가까이 지속된 중동 분쟁의 분수령이 될 '60일 휴전 연장' 및 '호르무즈 해협 개방'을 골자로 한 합의안(MOU)에 사실상 근접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이란과의 협정이 완료 단계에 이르렀으며 최종 세부 사항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합의안에는 호르무즈 해협을 통행료 없이 개방하는 내용이 포함돼 국제 에너지 공급망 및 해운업계의 안정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삼성전자 노조 잠정합의안 투표율 80%돌파…통과에 무게삼성전자 노동조합의 2026년 임금·단체협약 잠정 합의안 찬반 투표가 높은 참여 속에 진행 중이다.

찬반 투표율이 마감을 이틀 앞둔 25일 86%를 돌파하면서 합의안 통과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이번 투표는 오는 27일 오전 10시까지 이어지며, 높은 참여율만큼이나 최종 가결 여부에 재계와 주주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스타벅스 '탱크데이' 논란 확산…정용진 신세계 회장, 26일 직접 사과스타벅스코리아의 '탱크데이' 이벤트 마케팅이 거센 비판을 받으며 파장이 커지는 가운데,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26일 직접 사과에 나선다.

마케팅 문구를 둘러싼 사회적 논란이 쉽게 가라앉지 않고 확산하자, 그룹 총수가 직접 전면에 나서 사태 진화와 수습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정 회장은 공식 사과를 조치하는 한편, 논란이 된 마케팅의 기획 및 승인 과정 전반에 대한 자체 진상조사 결과도 함께 발표할 예정이다.

그룹 총수가 직접 고개를 숙이고 내부 조사 결과까지 투명하게 공개하겠다는 강수를 둔 만큼, 이번 정 회장의 행보가 악화된 여론을 잠재우고 브랜드 신뢰를 회복하는 전환점이 될 수 있을지 재계와 소비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 김승룡 소방청장 감찰 지시…소방청 '술렁'청와대는 이재명 대통령이 김승룡 소방청장에 대한 즉각적인 진상 확인과 감찰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언론 공지를 통해 이 대통령의 지시로 소방청장에 대한 감찰에 전격 착수했다고 전했다.

구체적인 감찰 사유는 공식 발표되지 않았으나, 임명 두 달 만에 제기된 개인 비위 의혹과 관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업무 추진비나 갑질 의혹, 관용차 이용 과정에서 부적절한 행동 등이 감찰 사유라는 추정도 나왔지만 김 청장은 "감찰 사유에 대해 아는 바 없다"고 밝혔다.

◆자산가 상징된 '연두색' 번호판…국세청, 사적 사용 고강도 세무조사법인 명의 고가 슈퍼카를 개인이 사적으로 유용하는 사례가 늘자, 국세청이 강도 높은 세무조사를 예고했다.

임광현 국세청장은 25일 본인의 개인 사회관계망(SNS)에 "주말 골프장이나 리조트에 세워진 연두색 번호판의 초고가 스포츠카를 보며 ‘저 차량이 정말 업무용일까’라는 의문을 가져보신 적이 있을 것"이라며 "최근에는 오히려 연두색 번호판이 기업체를 보유한 ‘자산가의 상징’처럼 인식되면서 법인 명의 고가차량 구매가 다시 증가하는 양상"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법인 비용으로 구매한 고가 차량을 사주 일가가 사적으로 사용하는 행태는 조세 정의 실현뿐 아니라 비정상의 정상화 차원에서도 반드시 근절돼야 한다"며 "현재 고가 법인차량의 취득·운행·비용 처리 내역 등을 철저히 분석 검증 중”이라며 “사주일가의 사적 유용 혐의가 확인되면 엄정하게 세무조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 혐오 사이트 폐쇄 검토 지시…'일베' 이번엔 문 닫을까이재명 대통령이 극우 성향 온라인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저장소(일베)' 사이트 폐쇄 조치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실현 가능성에 관심이 쏠린다.

일베가 사회 갈등을 부추기는 혐오·조롱 콘텐츠를 방치하고 조장하고 있다는 이유다.

그러나 법조계 의견은 다르다.

현행법과 기존 법원 판례를 따져보면 혐오 표현을 이유로 특정 인터넷 사이트를 강제로 문 닫게 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

이 때문에 이 대통령의 이번 발언은 즉각적인 행정 처분을 염두에 둔 것이 아니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혐오 표현을 규제하고 플랫폼 사업자의 책임을 강화하는 이른바 '혐오 콘텐츠 규제법' 입법을 위한 국민 공론의 장을 직접 열었다는 해석이다.

◆중동 협상 기대에 뉴욕증시 상승…다우 또 사상 최고미국 국채 수익률이 하락하고 미국과 이란 간 협상 진전 기대가 이어지면서 22일(현지 시간) 뉴욕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가운데서도 금리 하락이 투자심리를 지지하며 주요 지수는 일제히 상승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294.04포인트(0.58%) 상승한 5만579.70으로 마감하며 장중과 종가 기준 모두 사상 최고치를 다시 경신했다.

S&P 500 지수는 0.19% 상승했고, 나스닥 종합지수는 0.37% 오른 2만6343.97로 거래를 마쳤다.

세 지수는 장 초반 기록한 고점 대비 일부 상승폭을 반납한 채 마감했다.

미국과 이란 간 협상 기대감이 이어지는 가운데 실제 합의 도출 여부는 여전히 불확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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