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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국회의원 의정평가위원회, 매년 ‘국민이 기억해야 할 국회의원 100인’ 선정 발표

· 전국 243개 지자체 주민 의견 반영한 국민참여형 의정평가 추진

· 독자 개발 ‘WF국회의정혁신지수’ 기반으로 정책성과·윤리성 종합 평가

· 2027년 최종평가 결과 공개 및 의정평가 시상식 개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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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손봉선대기자 · 2026.06.18 13:28

국회의원 의정평가위원회(AEC)가 대한민국 국회의원 300명을 대상으로 종합 의정평가를 실시하고, 매년 ‘국민이 기억해야 할 국회의원 100인’을 선정해 발표하는 평가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국민의 시각에서 국회의원의 의정활동을 객관적이고 체계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세계청년리더총연맹(WFPL) 부설 평가기구인 AEC가 주관한다. 평가 과정에는 전국언론단체총연합회(NFPO), 세계언론협회(WPA), 국제정책연구원(IPI), 국제ESG평가원(IESGEI), 통일정책연구원(KPINU) 등 관련 기관이 협력한다.

평가에서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주민 의견과 전문가, 언론기관, 시민사회의 다양한 의견을 함께 반영해 국회의원의 입법 및 정책활동이 국민 생활과 지역사회에 미친 영향을 종합적으로 분석할 계획이다.

AEC는 매년 중간평가를 실시해 12월 1일 평가 결과와 함께 ‘국민이 기억해야 할 국회의원 100인’을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국회의원 임기 종료를 앞둔 최종평가에서는 그동안의 중간평가 결과를 종합 반영해 최종 명단을 선정하며, 2027년 12월 초 예정된 ‘WFPL 국회의원 의정평가 대국민보고회’에서 발표와 함께 대상, 특별상, 최우수상 등 시상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평가에는 대한민국 최초로 독자 개발됐다고 소개된 ‘WF국회의정혁신지수(WFAPII)’가 적용된다. 해당 지수는 7개 평가부문과 15개 하위항목, 140개 세부지표로 구성돼 있으며, 단순 법안 발의 건수보다 정책 성과와 전문성, 윤리성, 혁신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살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또한 정량평가와 정성평가를 병행하고, 국회 및 정부기관 공개자료, 공공기관 자료, 언론보도 등을 활용해 객관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평가 대상 기간은 원칙적으로 매년 1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이며, 필요할 경우 중요 입법활동이나 윤리성 관련 사안 등을 추가 반영할 수 있다고 밝혔다.

AEC는 특정 정당이나 정치세력을 지지하거나 반대하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하며 정치적 중립성과 독립성, 공정성을 평가 운영의 기본 원칙으로 제시했다. 또한 후원금이나 찬조금, 심사비 등 금전적 지원 없이 독립적으로 운영된다고 설명했다.

이치수 평가위원장은 “국회의원의 의정활동은 국민 앞에 투명하게 공개되고 평가받아야 한다”며 “‘국민이 기억해야 할 국회의원 100인’ 발표를 통해 국민의 알 권리 보장과 책임정치 구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정책 중심의 정치문화 확산과 국가 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대표적인 의정평가 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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