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로운 천일야화…함신익과 심포니송, 내달 12일 '세헤라자데' 선보여
· 2026 마스터즈 시리즈 두 번째 무대
함신익과 심포니 송의 '2026 마스터즈 시리즈' 포스터. (함신익과 심포니 송 제공)
함신익과 심포니 송이 다음 달 12일 롯데콘서트홀에서 '2026 마스터즈 시리즈'의 두 번째 무대를 연다.
이번 공연의 메인 레퍼토리는 림스키-코르사코프의 '세헤라자데'다.
아라비안 나이트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작품은 오케스트라가 낼 수 있는 가장 화려하고 입체적인 음색을 담고 있다.
지휘자 함신익은 특유의 정교한 리딩과 역동적인 해석을 통해 세헤라자데의 지혜로운 목소리를 상징하는 독주 바이올린의 선율부터 바다의 폭풍우를 묘사하는 웅장한 금관악기의 울림까지 극적으로 그려낼 예정이다.
공연의 전반부는 쇼팽의 피아노 협주곡 제1번이 장식한다.
협연자로는 피아니스트 송은채가 나선다.
송은채는 2021년 '월간객석-심포니 송 유망주 발굴 프로젝트'에서 16세의 나이로 최연소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함신익은 이번 공연에 대해 "음악이 가진 시각적 화려함과 서사적 즐거움을 만끽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