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 선운사서 맺은 인연…'나는 절로' 6쌍 탄생
· 남녀 10명씩 총 20명 참가…내달 동화사서 진행 예정
문화
'나는 절로, 선운사' 편 참가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제공미혼 남녀 만남 템플스테이 '나는 절로, 선운사' 편에서 6쌍의 커플이 탄생했다고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29일 밝혔다.
'나는 절로'는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저출산 문제 인식 개선과 템플스테이를 통한 인연 형성을 위해 운영하는 만남형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이다.
선운사에서 개최된 올해 첫 '나는 절로'에는 남성 358명(55.6%), 여성 286명(44.4%) 등 총 644명의 지원자가 몰렸다.
이중 남녀 각 10명씩 총 20명이 최종 선발돼 참가 자격을 얻었다.
28일부터 1박 2일로 진행된 프로그램은 랜덤 데이트를 시작으로 입재식과 1:1 로테이션 차담, 저녁 공양 데이트, 야간 자유 데이트 등으로 이어졌다.
둘째 날에는 최종 선택과 산책 데이트 및 사진 미션이 진행됐다.
선운사 주지 경우스님은 환영사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나는 절로'를 선운사에서 열게 돼 너무 반갑고 고맙다. 모처럼 좋은 인연 자리가 만들어진 만큼 참가자 모두가 아름다운 인연을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5월 9~10일에는 영남권 거주자를 중심으로 '나는 절로, 동화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다음 달 중순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