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검색

교육

전남광주 초대 특별시교육감은 누구…선거열기 고조

· 민주 특별시장 경선 끝·교육감 선거 주목

· 예비후보 8→3명으로 연대·단일화 할 듯

교육 손봉선대기자 · 2026.04.15 14:29

왼쪽부터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정성홍 전 전교조 광주지부장,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강숙영 전 전남도교육청 장학관, 고두갑 목포대 교수, 김해룡 전 전남여수교육지원청 교육장, 장관호 전 전교조 전남지부장, 최대욱 전 한국교총 부회장.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특별시장 경선이 막을 내리면서 또 하나의 광역단체장 선거인 특별시 교육감 선거 열기가 달아오를 전망이다.

교육감 선거는 그동안 정당 선거에 가려 큰 관심을 받지 못했으나 광주·전남 행정통합으로 판이 커지면서 정책연대와 후보 단일화 등 그동안 교육감 선거에서 볼 수 없었던 합종연횡이 활발한 모습이다.

15일 현재 선관위에는 전남광주특별시 교육감 선거에 8명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등록순으로 장관호 대통령직속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 김해룡 광주전남 교육·사회 시민연대 민주교육감 추대 후보, 강숙영 김대중재단 전남지부회 탄소중립위원회 위원장, 정성홍 광주민주진보시민교육감 단일후보, 최대욱 임진란정신문화선양회 이사 및 운영위원, 고두갑 국립목포대학교 경영대학 경제무역학부 교수,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등 8명이다.

현직 시·도교육감과 교수를 제외하고 5명이 자신의 교육 경력이 아닌 직함을 사용하고 있어 교육감 선거가 대중 정치화되고 있는 것을 반증하고 있다.

예비후보들이 정치와 관련있거나 민주진보 단어가 들어간 직함을 선호하다보니 오히려 변별력이 떨어지는 현상도 보이고 있다.

기존에 광주시교육감, 전남도교육감 출마를 준비하다 행정통합으로 특별시교육감 선거로 경기장 자체가 바뀌자 후보 단일화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광주와 전남 전체를 아우르는 선거공약과 전략을 짜기가 쉽지 않은 데다 후보 기탁금 5000만원과 선거비용 19억3000여 만원도 출마에 발목을 잡고 있다.

교육계는 현재 예비후보 8명이 3명 가량으로 이합집산을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정선·강숙영·김해룡·고두갑 예비후보 4명은 정책연대를 명분으로 사실상 후보 단일화에 공감대를 이루고 있다.

전교조 출신인 장관호·정성홍 예비후보는 100% 여론조사를 통해 단일화하기로 합의했다.

최대욱 예비후보는 선거 완주가 불가능할 것으로 보고 김대중 예비후보와 단일화 하겠다는 뜻을 표명했다.

광주·전남에서는 민주당 초대 특별시장 경선에 관심이 집중되면서 교육감 선거는 상대적으로 주목을 받지 못했다.

지난 14일 민주당 경선이 마무리되면서 각 후보 선거캠프 관계자들이 교육감 후보 진영으로 대거 이동할 것으로 전망돼 교육감 후보 단일화가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교육계 관계자는 "교육감 선거구역이 광주·전남으로 확대되면서 출마에 현실적인 제약이 많다"며 "민주당 경선 기간에 선거운동을 자제해왔던 예비후보들이 이제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PC 버전 📱 모바일 버전 🔄 자동 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