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현석, 임대 이적 3경기 만에 첫 골…헨트는 1-1로 비겨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 미드필더 홍현석이 벨기에 프로축구 주필러 프로리그 KAA 헨트 임대 이적 3경기 만에 마수걸이 득점에 성공했다.
헨트는 31일(한국 시간) 벨기에 라 루비에르의 이지 아레나에서 열린 RAAL 라 루비에르와의 2025~2026 주필러 프로리그 2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9승6무8패(승점 33)가 된 헨트는 리그 5위에 머물렀다.
라 루비에르는 5승9무9패(승점 24)로 13위에 그쳤다.
홍현석은 지난 15일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마인츠를 떠나 헨트로 임대 이적했다.
마인츠에서 자리를 잡지 못한 홍현석은 2025~2026시즌 전 프랑스 프로축그 리그1 낭트로 임대됐으나, 낭트에서도 리그 6경기 출전에 그쳐 헨트로 재임대됐다.
헨트는 과거 홍현석이 2022년부터 두 시즌 동안 활약했던 전 소속팀이다.
익숙한 팀으로 둥지를 옮긴 덕에 임대 3경기 만에 마수걸이 득점이자 첫 공격포인트에 성공했다.
이날까지 이적 후 연속 선발로 나선 그는 후반 11분 수비수 티아구 아라우주가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헤더로 마무리했다.
이후 홍현석은 후반 26분 모모두 송코와 교체됐다.
이런 홍현석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헨트는 승리까지 닿진 못했다.
후반 36분 놀란 질로가 동점골을 터트렸고, 경기는 1-1 무승부로 막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