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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앞세운 여자 배드민턴, 인도네시아 꺾고 세계단체선수권 결승행

· 결승서 중국과 격돌…통산 3번째 우승 도전

스포츠 강이성 · 2026.05.03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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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현지 시간) 중국 닝보 올림픽 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2026 아시아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 단식 결승에서 중국의 왕즈이를 꺾고 우승을 차지한 안세영이 기뻐하고 있다.
여자 단식 '최강' 안세영(삼성생명)을 앞세운 한국 여자 배드민턴 대표팀이 세계단체선수권대회 결승에 진출했다.

한국은 2일(한국 시간) 덴마크 호르센스에서 열린 인도네시아와의 제31회 세계여자단체선수권대회(우버컵) 준결승에서 3-1로 이겼다.

스페인, 불가리아, 태국을 연파하고 D조 1위로 8강에 진출한 한국은 대만을 잡고 4강에 오른 뒤 인도네시아까지 격파하며 결승에 안착했다.

여자 대표팀은 2010년 대회와 2022년 대회에 이어 통산 세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오는 3일 중국과 우승을 다툰다.

2년 주기로 열리는 세계단체선수권대회는 배드민턴 단체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대회다.

경기는 단식 3경기와 복식 2경기가 열리며, 5경기 중 먼저 3승을 거두는 팀이 승리하는 방식이다.

이날 준결승에서도 선봉에 선 안세영은 첫 번째 단식 경기에서 푸트리 쿠수마 와르다니를 40분 만에 2-0(21-19 21-5)으로 완파했다.

두 번째 복식 조로 출격한 백하나-이소희(이상 인천국제공항) 조는 페브리아나 드위푸지 쿠수마-아말리아 카하야 프라티위 조를 2-1(21-16 19-21 21-15)로 눌렀다.

세 번째 단식 주자로 나선 심유진(인천국제공항)은 탈리타 라마드하니 위르야완에게 0-2로 졌지만, 이어진 복식 경기에 출격한 김혜정(삼성생명)-정나은(인천국제공항) 조가 레이첼 알레샤 로즈-페비 세티아닝룸 조를 2-0(21-16 21-18)으로 완파하며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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