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열기 올해 한층 뜨겁다…역대 최소 222경기 만에 400만 관중 돌파
· 지난해 230경기 넘어서고 역대 최소 경기 기록
스포츠
12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KBO리그 SSG 랜더스와 LG 트윈스의 경기를 찾은 관중들이 응원하고 있다. KBO에 따르면 지난 10일까지 누적 관중은 101만 1465명이다. 이는 역대 최소 경기인 55경기, 개막 후 최단 기간인 14일 만에 100만 관중을 넘어선 기록이다.프로야구 열기가 올해 한층 더 뜨겁다.
또 역대 최소 경기 만에 400만 관중을 넘어섰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1일 전국 5개 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쏠 KBO리그 경기에 총 6만8838명의 관중이 입장해 누적 관중 403만5771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평일임에도 롯데 자이언츠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린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 1만7000명이 입장해 매진 사례를 이뤘다.
KT 위즈와 삼성 라이온즈가 대결한 포항구장에도 만원 관중(1만2120명)이 들었다.
잠실구장(NC 다이노스-두산 베어스)에 1만6593명,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LG 트윈스-KIA 타이거즈)에 1만5082명이 입장했고, 고척스카이돔(SSG 랜더스-키움 히어로즈)에 입장한 관중 수는 8043명이었다.
이로써 프로야구는 역대 최소인 222경기 만에 400만 관중을 넘어섰다.
지난 7일 300만 관중을 돌파한 프로야구는 2주 만에 100만명이 넘는 관중을 더 불러모았다.
지난해 1231만2519명으로 역대 최다 관중 신기록을 쓴 프로야구는 올해 더 뜨거운 열기를 자랑하고 있다.
100만 단위 관중 입장 기록을 계속해서 경신 중이다.
개막 14일 만인 올해 4월 10일 55경기(종전 60경기) 만에 100만 관중을 넘어섰다.
역대 최소 일수 달성 기록도 갈아치웠다.
4월 25일에는 117경기 만에 200만 관중을, 이달 7일에는 166경기 만에 300만 관중을 넘어서 모두 역대 최소 경기 달성 기록을 세웠다.
올 시즌 프로야구 평균 관중 수는 1만8179명으로 지난해 같은 경기 수 대비 약 8% 증가했다.
삼성은 54만6949명의 관중을 동원해 홈 경기 누적 관중 수 1위를 질주하고 있다.
LG가 54만4560명으로 나란히 50만 관중을 넘겼고, 두산이 49만3175명으로 뒤를 잇는다.
여기에 40만9136명을 기록한 SSG까지 총 4개 구단이 홈 경기에 40만명이 넘는 관중을 동원했다.
KT는 지난해 동 기간 대비 30% 증가한 33만4634명의 관중이 입장해 가장 높은 관중 증가율을 기록했다.
평균 관중은 LG가 2만3677명으로 1위고, 삼성이 2만2790명으로 2위다.
두산(2만2417명), 롯데(2만660명)까지 4개 구단이 2만명이 넘는 평균 관중을 기록했다.
이날까지 열린 222경기 중 59%에 달하는 130경기가 매진됐다.
LG와 한화가 20회로 매진 횟수가 가장 많았다.
한화는 10개 구단 중 가장 높은 99.8%의 좌석 점유율을 작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