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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영, 한화전서 시즌 19호 아치…홈런왕 경쟁 선두 굳히기

· 4회 좌중월 3점포로 팀 공격 이끌어

· 2경기 연속 홈런 기록하며 타격감 과시

· 오스틴과 격차 2개로 벌리며 선두 유지

스포츠 강이성 · 2026.06.10 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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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김도영, 시즌 19호포 폭발…홈런 단독 선두 질주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김도영이 2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쏠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안타를 치고 있다.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KIA 타이거즈의 김도영이 시즌 19호 홈런을 터뜨리며 KBO리그 홈런 부문 단독 선두 자리를 더욱 굳혔다.

김도영은 9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쏠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경기에 3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해 결정적인 대포를 가동했다.

KIA가 3-1로 앞서던 4회 2사 1, 2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김도영은 한화 선발 왕옌청의 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을 기록했다. 볼카운트 1볼 1스트라이크에서 들어온 시속 146㎞의 몸쪽 공을 놓치지 않고 장타로 연결하며 팀에 추가 점수를 안겼다.

이번 홈런으로 김도영은 올 시즌 19번째 홈런을 기록했다. 홈런 부문 2위인 LG 트윈스의 오스틴 딘(17개)과의 격차도 2개로 벌리며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최근 타격감도 뜨겁다. 김도영은 지난 7일 광주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시즌 17호와 18호 홈런을 연이어 터뜨린 데 이어 이날 경기에서도 홈런포를 가동하며 2경기 연속 아치를 그렸다.

시즌 중반으로 향하는 가운데 김도영은 장타력과 꾸준한 생산력을 앞세워 홈런왕 경쟁에서 한발 앞서 나가고 있다. KIA 역시 중심 타선의 핵심 역할을 맡고 있는 김도영의 활약에 힘입어 상위권 경쟁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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