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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 몬테레이 입성…남아공전 앞두고 32강 운명 건 마지막 승부

· 전세기 타고 결전지 몬테레이 이동, 조별리그 최종전 준비 돌입

· 남아공과 25일 맞대결…비기기만 해도 32강 진출 확정

· 비공개 전술 훈련과 공식 기자회견 거쳐 마지막 담금질 예정

스포츠 강이성 · 2026.06.22 08:15

과달라하라에 입성한 홍명보호.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최종전을 앞두고 결전지인 멕시코 몬테레이로 이동한다. 대표팀은 22일(한국시간) 과달라하라에서 회복 훈련을 마친 뒤 전세기 편으로 몬테레이에 입성해 32강 진출을 위한 마지막 준비에 나선다.

한국은 앞서 체코와의 A조 1차전에서 2-1 역전승을 거둔 데 이어 개최국 멕시코와의 2차전에서는 0-1로 패하며 1승 1패(승점 3)를 기록했다. 이로써 조 1위 확보에는 실패했지만, 최종전 결과에 따라 토너먼트 진출 가능성을 이어가게 됐다.

대표팀은 지난 20일과 21일 휴식과 가족 면회 등을 통해 체력을 회복한 뒤 다시 훈련에 돌입했다. 이번 몬테레이 이동은 멕시코 입성 이후 처음으로 베이스캠프인 과달라하라를 떠나는 일정으로, 조별리그 마지막 승부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 단계로 평가된다.

홍명보호는 오는 25일 오전 10시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과 A조 최종 3차전을 치른다. 이 경기에서 무승부만 거둬도 조 2위 이상을 확보해 32강 진출을 확정할 수 있다. 패할 경우에는 체코와 멕시코의 경기 결과에 따라 조 3위 성적으로 토너먼트 진출 여부가 결정될 가능성도 남아 있다.

이번 대회는 참가국이 48개국으로 확대되면서 각 조 1·2위 24개 팀과 조 3위 가운데 성적이 좋은 8개 팀이 32강 토너먼트에 진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에 따라 조별리그 최종전까지 순위 경쟁이 이어질 전망이다.

대표팀은 몬테레이 도착 다음 날인 23일 비공개 전술 훈련을 실시하며 남아공전에 대비한다. 이어 24일에는 공식 기자회견과 함께 경기장 적응 훈련을 진행하고, 취재진에는 훈련 초반 일부만 공개한 뒤 마지막 전술 점검에 집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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