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원이 미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 유타 올림픽 오벌에서 열린 2023-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5차 남자 매스스타트에서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기뻐하고 있다. 정재원은 7분42초35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장거리 간판 정재원(강원도청)이 동계체전에서 남자 1500m 대회 신기록을 세웠다.
정재원은 14일 서울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제107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사전 경기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일반부 1500m에서 1분47초54의 대회 신기록으로 우승했다.
지난 12일 매스스타트와 5000m 정상에 올랐던 정재원은 1500m까지 제패하며 3관왕을 차지했다.
정재원은 박종혁, 정양훈과 함께 강원 대표로 나선 남자 일반부 팀 추월에서 4분0초19를 기록, 오현민, 정재웅, 차의륜으로 구성된 인천 대표(스포츠토토·3분57초30)에 이어 2위에 자리했다.
2018 평창 대회 팀 추월, 2022 베이징 대회 매스스타트에서 은메달 1개씩을 획득했던 정재원은 다음 달 개막하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 참가한다.
세 번째 올림픽에서는 주종목 매스스타트에만 출전한다.
단거리 간판 김민선(의정부시청)은 여자 일반부 팀 추월에서 김민지, 김윤지와 함께 출전해 3분45초55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500m와 1000m에서 금메달을 수확했던 김민선도 대회 3관왕에 올랐다.
여자 일반부 1500m에서는 강수민(서울시청)이 2분02초17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동계체전 스피드스케이팅은 동계 올림픽 일정으로 사전 경기로 치러져 14일 마무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