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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이란 첫 대면 협상 80분 만에 종료…내부 협의 거쳐 후속 논의 이어질 듯

· 스위스 회담, 약 80분 진행 후 내부 협의 위해 일시 종료

· 레바논 전선 문제가 첫 의제로 논의된 것으로 전해져

· 이란 대표단 공개 일정 최소화 속 추가 협상 여부 주목

국제 송수현 · 2026.06.22 0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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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와 이란 정권의 대면 종전 협상이 약 80분 만에 1차 종료됐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다. 사진은 JD 밴스 미국 부통령과 셰바즈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
미국과 이란이 스위스에서 진행한 첫 대면 종전 협상이 약 80분 만에 1차 일정을 마무리하고 내부 협의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양측은 짧은 회담 이후 각자의 입장을 재정비하며 후속 논의를 이어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21일(현지시간)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와 이란 정권은 스위스에서 대면 협상을 진행했으며, 이란 반관영 파르스통신은 회담이 ‘내부 협의’를 이유로 약 80분 만에 종료됐다고 전했다. 협상의 정확한 시작 및 종료 시각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장시간 이어지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측에서는 JD 밴스 부통령이 셰바즈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 무함마드 빈 압둘라흐만 알사니 카타르 총리 겸 외무장관과 함께 공개 모두발언을 진행한 뒤 이란 대표단과 협상에 들어갔다. 반면 이란 측은 공개 발언과 단체사진 촬영에 참여하지 않았으며, 아바스 아라그치 외무장관은 현장에서 포착됐지만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국회의장은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회담의 첫 의제는 레바논 전선과 관련한 사안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구체적인 논의 내용이나 양측의 입장 차이에 대해서는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

국제사회는 이번 협상이 향후 미국과 이란 간 긴장 완화와 종전 논의의 향방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하고 있다. 내부 협의를 거친 뒤 추가 협상이 이어질 가능성이 거론되는 가운데, 후속 일정과 합의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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