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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중동 내 美 대학 공격 가능"…교육기관까지 전쟁 번진다

국제 최양임 | 등록 2026.03.30 06:06
이스파한 공대·테헤란 과기대 보복 공격
"중동 7개 지역 23개 이상 공격 대상 될 것"
"美 30일 테헤란 정오 12시까지 규탄해야"

국제

29일 서울 종로구 열린송현광장에서 열린 '트럼프, 네타냐후의 전쟁에 반대한다' 땅의날 50주년 전국집중행동의날에서 한 참가자가 이란 국기를 들고 있다
이란 혁명수비대(IRGC)가 29일(현지 시간) 교육 시설 공격에 대한 보복으로 중동 내 미국·이스라엘 관련 대학교를 공격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란 반관영 파르스통신에 따르면 IRGC는 이날 성명을 통해 "미국·이스라엘이 또다시 이란 대학교를 표적으로 삼았다"며 "앞으로 점령국(이스라엘)의 모든 대학과 서아시아에 있는 미국의 대학들은 합법적인 공격 목표로 간주할 것"이라고 밝혔다.

IRGC는 "역내 미국 관련 대학교의 직원, 학생, 인근 주민들은 안전을 위해 해당 시설로부터 최소 1km 이상 떨어져 있길 권고한다"며 "미국 정부가 자국 대학들이 안전하길 원한다면 이란 시간 기준 30일 낮 12시까지 공식적으로 공격을 규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이후 '미국·시온주의 대학들, 이란의 표적' 이라는 인포그래픽을 올리고, 카타르·아랍에미리트(UAE)·쿠웨이트·레바논·요르단·이라크 등 7개 지역에 23개 이상의 교육·과학 기관이 공격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가디언에 따르면 뉴욕대학교는 UAE에, 텍사스 A&M 대학교·노스웨스턴 대학교는 카타르에 캠퍼스를 두는 등 여러 미국 대학들이 걸프 지역 곳곳에 캠퍼스를 두고 있으며, 일부는 전쟁 이후 원격 수업으로 전환했다.

미국·이스라엘은 전쟁 이후 이스파한 공과대학교, 이란의 테헤란 과학기술대학교 등 교육 시설을 여러 차례 공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란 측은 지난 27~28일도 과학기술대학교가 피격됐으나 인명 피해는 없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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