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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통신 및 미 매체, "미-이스라엘의 하르그섬 공격으로 폭발음" (종합)

국제 송수현 | 등록 2026.04.08 03:57

국제

이란 통신 및 미 매체, "미-이스라엘의 하르그섬 공격으로 폭발음" (종합)미군이 13일(현지 시간) 이란 석유 수출 중심지인 하르그섬에 대한 공습을 감행했다. 지난 2월26일 하르그섬의 모습

이란 하르그섬에서 7일 오후 2시(한국시간 오후 7시반) 지나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폭발음이 수 차례 발생했다고 이란 반관영 메르 통신이 보도했다.

미국의 온라인 매체 액시오스도 같은 내용으로 보도했다.

하르그섬은 페르시아만 북부에 위치한 이란 최대 섬으로 이란 수출 석유의 90%가 선적된다.

이란은 전쟁 전 하루 매일 350만 배럴 씩 원유를 수출해왔다.

미국은 전쟁 14일째인 3월 13일 이 하르그섬을 공격했으나 군사 시설만 타깃으로 했고 석유 관련 시설은 손대지 않았다.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은 이후 이스라엘이 이란의 최대 유전인 남부의 사우스 파르스를 때리자 이스라엘 혼자한 공격이라며 거리를 두었다.

그러나 흐로무즈해협 봉쇄가 3월 14일부터 본격화하자 3월 30일 트럼프는 "전자생산 공장, 유정 그리고 하르그섬"을 파괴할 수 있다고 위협했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이번 전쟁에서 신정 정권 주요 인사와 핵 및 미사일 시설 그리고 혁명수비대와 그 휘하 바시즈 감시단 등 정권 수호기구를 집중공격했다.

그러나 호르무즈해협 봉쇄를 이란이 해제할 의지가 전혀 없자 트럼프는 민간 인프라인 발전소와 교량의 대폭격을 공공연하게 위협하고 있다.

발전소 공격을 3월 21일 첫 '호르무즈해협 최후통첩'을 낼 때 입에 올린 뒤 미 전투기 추락 다음날인 4일에는 여기에 교량을 추가했다.

트럼프는 6일 '하루 밤이면 이란 나라 전체를 거덜낼 수 있다"고 호언장담했다. 그러나 수십 만 개의 다리와 수백 개의 발전소를 하루나 한 달 공격으로 모두 파괴하는 것은 어렵다는 지적이 많다. 하르그섬은 이 민간 인프라 위협 이전의 타깃이라고 할 수 있다. 호르무즈해협을 이란이 사실상 봉쇄하면서 페르시아만에서 선적 수출되던 원유 1500만 배럴 중 이란 150만 배럴 및 사우디의 홍해 수출분 350만 배럴을 제외한 1000만 배럴이 수출 중단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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